【정견망】
명대(明代)의 대유학자 왕양명(王陽明)은 평생 나라와 백성을 위해 많은 선행을 베풀고 중국 문화에 큰 공헌을 한 역사적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왕양명이 말년에 세상을 떠나기 직전 절강성 소흥(紹興) 외곽에 있는 난정선가(蘭亭仙暇) 산장에 있는 땅을 직접 보고 자신의 묘지로 골랐다.
원래 이 산 앞에 계곡이 두 개 있었는데 오른쪽 계곡과 왼쪽 계곡이 만나면서 산의 오른쪽 기슭을 침식해서 터가 너무 좁았다. 풍수를 좀 아는 사람들은 풍수 관점에서 볼 때 좋지 않다며 이 묘지를 포기하자고 했다. 하지만 왕양명은 바꾸려 하지 않았다.
얼마 후 산 위에 사는 한 노인의 꿈에 주홍색 옷을 입고 허리에 옥띠를 두른 한 신인(神人)이 나타나 계곡 위에 서서 “나는 계곡을 옛길로 되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날 번개가 치면서 큰 비가 내려 계곡이 범람하더니 남쪽에 둑이 생겨 묘지 앞이 갑자기 수백자 가량 넓어졌다. 뒤로는 산이 있고 앞으로 시야가 확 트여 풍수가 아주 좋은 땅으로 변했다. 모두들 왕양명의 큰덕이 신령(神靈)을 감동시켜 지형을 고쳤다고 경탄했다.
왕양명이 세상을 뜬 후에도 기이한 일이 발생했다. 양명은 나라를 위해 반란을 진압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강서(江西) 남안(南安)에서 세상을 떠났다. 도로에 있던 백성들이 관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리며 일대(一代) 대유(大儒)를 송별했다. 그런데 남창(南昌)에서 동쪽인 절강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며칠 동안 동풍이 불어 배를 띄울 수 없었다.
제자 조연(趙淵)이 영구 앞에서 기도하며 말했다.
“공께서는 어찌 남창 백성들을 위해 남으려 하십니까? 월중(越中)의 자제와 문인들이 도착한 지 오래 되었습니다.” 즉 고향인 절강에서 가족과 제자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다는 뜻이다. 이 말을 마치자마자 갑자기 바람이 서풍으로 변해 6일 만에 절강으로 돌아왔다. 이에 제자들과 아들이 함께 무사히 장례를 치를 수 있었다. 사람들은 모두 대덕지인(大德之人)이라 생전은 물론 사후에도 하늘의 보호가 있다며 감탄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다시 오늘날 중공 탐관들이 풍수를 위해 대규모 토목공사를 벌여도 결과적으로 부패 혐의로 체포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정말 가소롭다. 사실 사람이 풍수나 점을 믿는다는 것은 천지 사이에 보다 높고 보다 크며 보다 지혜로운 요소가 존재함을 인정하는 것으로 즉, 고층 생명이 사람의 운명을 배치함을 믿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들은 하늘의 이치를 거스르고 나쁜 사람을 지키려는 것이 아닌가? 이런 일이 어찌 가능할 수 있겠는가!
그럼 어떻게 해야만 고층 생명의 보호를 받을 수 있는가? 왕양명 이야기는 이미 그 답을 제시하고 있다. 그의 묘지는 원래 풍수적으로 좋지 않았지만 덕이 있었기 때문에 결국 신령이 지형을 고쳐주어 좋은 풍수로 변했다. 또 장례를 치르기 위해 돌아가던 중 역풍조차 순풍으로 변했다. 이를 보면 오직 덕을 쌓고 선을 행하는 것만이 근본이다!
덕을 쌓고 선을 행함에 가장 먼저 할 일은 바로 사악(邪惡)을 멀리해 자신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렇게 하지 않으면 마치 악인이 범죄에 가담하면서 자신은 선량한 사람이라고 주장하는 것처럼 가소로운 일이다. 오늘날 가장 큰 범죄 조직은 바로 중공사당(中共邪黨)이다. 그것은 국가 권력을 훔치고 부패한 본성으로 사회 기풍을 타락시켰으며 자연환경을 파괴해 끊임없이 중국인들을 박해했다. 심지어 파룬궁 수련자들의 생체에서 장기적출을 했다.
그러므로 신령의 보호를 받으려면 가장 먼저 중공사당 조직에서 탈퇴해야 한다. 탈퇴할 때는 탈퇴 성명을 해야 효과가 있다. 왜냐하면 당신이 애초 선서(宣誓)의 형식으로 당 조직에 가입했기 때문에 탈퇴할 때도 성명(聲明)의 형식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탈퇴 성명을 할 때는 가명을 사용할 수 있다. 당신이 탈퇴 성명을 하는 행동이 당신이 탈퇴하려는 것이 진심임을 증명하는 것이라 신불(神佛)과 보살은 모두 볼 수 있다.
자료 출처: 《왕양명 전집》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572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