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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화: 자산(子產)이 속다

귀항

【정견망】

예전에 누군가가 정나라의 자산(子產)이란 사람에게 산 물고기를 보냈는데, 자산은 연못을 주관하는 관리에게 그것을 연못에서 키우라고 했다. 그러나 그 사람은 물고기를 삶아 먹고 돌아와서 아뢰었다.

“처음 연못에 넣었을 때는 피곤하고 움직임이 느리더니, 곧 죽었습니다.”

자산은 “그것이 가야 할 곳으로 갔구나! 그것이 가야 할 곳으로 갔어!”

​그 사람은 자산(子産)의 집에서 나와 말했다:

“누가 자산이 총명하다고 했느냐. 나는 분명히 생선을 삶아 먹었는데 그는 ‘그것이 가야 할 데로 갔어!’라고 했다.”

군자는 그가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갈 수는 있지만,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거짓말에 속아넘어갈 수는 없다.

어떻게 자산이 재상으로서 그렇게 쉽게 속아넘어갈 수 있단 말인가? 하급 관리들이 어찌 감히 재상의 생선을 잡아먹으려 하겠는가. 설사 생선을 먹고도 어떻게 또 떠벌릴 수 있겠는가? 여러 가지 불합리한 이유 뒤에는 사실 맹자는 우리에게 이 이야기 자체가 불합리한 이유라고 말하고 있다.

​내 기억에 황제가 사냥을 나갔다는 이야기가 있다. 매번 화살을 쏘면, 누군가가 화살로 사냥감을 맞혔다. 당연히 황제가 쐈다고 해석할 것이다. 황제는 이것이 가짜라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 이유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생각했기에 흔쾌히 받아들였다.

맹자의 이 우화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거짓이라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지만, 자신의 필요에 맞으면 받아들이게 된다는 것을 이야기한다.

맹자는 매우 허술한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체면과 이익을 위해 잘못된 이유를 받아들인 이야기를 비꼬았다.

살다 보면 우리는 이런 경우가 많다. 잘못된 줄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 당시 대법제자들을 박해하기 시작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대법제자들이 박해받는다는 것을 알면서도 중국 공산당의 박해를 진심으로 받아들였다. 이렇게 하는 것이 결국 남과 자신을 해치고, 결국 자신을 해칠 줄은 몰랐다.

모든 사람의 대법에 대한 태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며, 오늘날의 인류는 법을 위해 왔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