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화
【정견망】
세포 공간은 인류가 현미경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공간이기 때문에, 이 공간에 대한 사람들의 연구는 이제 전례 없는 정점에 도달했다. 여기서는 세포의 구조와 세포 공간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겠다.
세포는 생물체의 기본적인 구조적, 기능적 단위다. 세포는 모양과 크기가 다양한데 어떤 세포는 매우 크다. 예를 들어 달걀노른자는 비교적 큰 세포다. 일반 생물체의 조직 세포는 매우 작아서 평균 두께가 약 100분의 1밀리미터 정도다. 세포는 독립적인 생명체다. 생물계에는 아메바, 진균, 세균, 박테리아와 같이 단세포 생물이 많이 존재하며, 이들은 모두 단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개미는 수억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고, 더 큰 생물일수록 더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사람은 수천억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세포는 주로 핵, 세포질, 세포막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은 세포막 밖에 세포벽을 가지고 있다. 세포의 전체 공간 구조의 관점에서 볼 때, 세포는 원자의 공간 구조와 매우 유사하다. 세포핵은 세포 내부의 원자핵과 비슷하고 세포질은 핵을 제외한 세포막 내부의 모든 물질을 말한다. 세포질에는 다양한 세포소기관이 분포되어 있으며, 분비과립, 색소과립, 양분 등의 내용물을 포함하고 있으며, 표면층은 세포막으로 분화되어 있다. 세포질의 구성은 생물체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같은 생물체의 세포 사이에서도 다르다. 세포질은 세포 내에서 지속적으로 회전하거나 특정한 네트워크 경로를 따라 이동하며, 세포 내의 다양한 물질이 이 운동에 참여한다. 이동 속도는 보통 시간당 3~5cm 정도로, 아주 작은 세포핵의 크기를 감안하면 낮은 회전 속도가 아니다.
원자 공간에서 사람들은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회전한다는 사실만 발견했다. 그렇다면 원자 공간에서 다른 물질이 발견된다면, 이 물질들도 원자핵 주위를 끊임없이 회전하고 있지 않겠는가? 세포질과 다양한 물질 입자가 세포핵 주위를 움직이는 모습은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움직이는 모습과 너무나 비슷하다!
그러나 세포 공간은 설명된 것만큼 그리 간단하지 않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일반적인 진핵세포는 둥글거나 타원형 모양을 하고 있지만, 일부는 불규칙하다. 세포핵에는 핵액, 염색체, 핵소체가 들어 있다. 세포는 보통 핵이 하나뿐이지만, 어떤 경우에는 세포 분열 없이 핵이 여러 개로 분열되어 다핵 세포를 형성하기도 한다. 성숙 후 핵을 잃는 세포도 있는데, 인간의 적혈구가 그 예다. 원핵세포는 박테리아, 마이코플라스마, 청록조류에서 발견된다. 이들은 종종 10마이크론보다 작으며 염색체, 핵막 또는 핵소체가 없다. 원핵세포에는 미토콘드리아와 같은 세포소기관이 없고, 유사분열도 일어나지 않다. 원핵세포는 빠르게 분열하고, 무리 지어 모이는 경우가 드물며, 세포 간 연계 구조가 없다.
세포핵의 염색체는 유전자를 담고 있으며 핵산과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생물의 염색체는 특정한 수, 모양, 크기를 가지고 있다. 초파리는 세포당 염색체가 8개이고, 완두콩은 14개, 옥수수는 20개, 그리고 인간은 세포당 염색체가 46개다. 하지만 염색체가 더 많다고 해서 더 고급 생명은 아니다. 가령 조개는 세포 하나당 200개의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각 종의 체세포는 특정 수의 쌍을 이루는 염색체(이배체)를 가지고 있으며, 생식 세포의 염색체 수는 체세포 염색체 수의 절반(반수체)이다. 염색체는 두 가지 범주로 나뉜다. 성별 결정에 관여하는 염색체는 성(性)염색체이고, 나머지는 상(常)염색체다. 예를 들어, 인간 체세포의 염색체 46개 중 44개는 상염색체이고 2개는 성염색체입니다. 남성은 X 성염색체 1개와 Y 성염색체 1개를 가지고 있고, 여성은 X 성염색체 2개를 가지고 있다.
핵산에는 두 가지 유형이 있다. 하나는 RNA이고 다른 하나는 DNA다. RNA는 모든 세포의 세포질과 핵에 존재하는 고분자량 복합 화합물입니다. 또한 대부분의 알려진 식물 바이러스, 일부 동물 바이러스 및 일부 박테리오파지에도 존재한다. 세포 내의 RNA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1) 전달 RNA(tRNA), 즉 가용성 RNA (2) 메신저 RNA(mRNA); (3) 리보솜 RNA(rRNA). 1965년에 R.W. 홀리는 RNA 분자의 구조를 설명했다. 핵소체는 RNA 합성의 본거지다.
데옥시리보핵산은 데옥시리보핵산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염색체의 구성 요소로서 세포핵에 존재하며, 그 기능은 유전 정보를 저장하고 복제하고 전달하는 것이다. 미토콘드리아, 엽록체, 미생물, 그리고 많은 바이러스에는 DNA가 들어 있다. DNA 분자는 거대하며 뉴클레오티드로 구성되어 있다. 1935년에 T.D. 왓슨과 F.H.C. 크릭은 DNA의 구조를 설명했다. 한 쌍의 폴리뉴클레오타이드 사슬이 서로를 감싸고 있어 이중나선 구조를 형성한다. 각 DNA 분자는 수천 개의 뉴클레오티드 단위를 포함할 수 있다.
이 간략한 소개에서도 우리는 세포 공간의 복잡성을 알 수 있다. 인간, 동물, 식물, 그리고 모든 종류의 유기체는 많은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즉, 세포가 생물체 전체를 구성하고, 생물체는 실제로 많은 수의 세포가 질서 있게 모여 있는 것이다. 세포가 살아있는 한, 세포는 항상 변화하고 움직이며 외부의 영향과 자극에 반응한다. 세포들은 서로를 인식하고 연결을 형성할 수 있다. 다세포 생물에서 세포는 유전적 지시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변형된다. 세포는 주변 물질로부터 필요한 성분을 흡수하고, 이 성분을 자신의 성장에 필요한 물질로 전환할 수 있다. 하나의 세포질에 여러 개의 핵이 공존하면 각 핵의 활동은 동기화된다. 다세포 생물에서 세포는 형태적으로 차별화되고, 생리적으로 나뉘며, 하나의 전체로 작용하도록 결합된다. 하지만 누가 이 통합된 행동을 지휘할 것인가? 그리고 왜 그럴까? 그것은 인간에게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더욱 흥미로운 점은 같은 종류의 세포끼리는 서로를 인식하고 모일 수 있으며, 서로 다른 종의 세포가 섞여 있을 때에도 기능적 유형에 따라 재조합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포들 간의 인식, 소통, 집합, 조정, 질서, 동화 현상은 우리 현실 사회에서 사람들이 집단으로 나뉘고 사물들이 집단으로 모이는 객관적인 현상과 다르지 않다. 세포들 사이의 탐식과 싸움은 사람들 사이의 살육과 싸움보다 더 심각하다. 이러한 객관적인 현상의 기원은 이러한 미시적인 요소에 근거한 것일까? 이러한 미시적 요인의 원인은 무엇일까? 이것은 우리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있는 문제다.
세포 기능이나 세포 간의 시너지와 같은 현상은 각 세포가 독립된 생명체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큰 생물체는 서로 다른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 즉, 서로 다른 생명체로 이루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세포는 유기체 자체의 정보와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현대 생명공학의 유전공학 기술은 이를 증명했다.
리훙쯔 대사님께서는 지적하셨다.
“당신 자신이 연마(煉)해 낸 그 공은, 극미시하에서, 그 공의 미립자상에서 당신의 형상과 똑같다. 世間法(쓰젠파)를 벗어났을 때 당신은 곧 불체(佛體) 수련이다. 그 공은 모두 불체 형상으로서 매우 아름다우며 연꽃 위에 앉아 있는데, 매 작은 미립자상에서 모두 그렇다. 그러나 동물의 그 공은 모두 작은 여우ㆍ작은 뱀 그런 것이고, 극미시하의 작은 미립자상에서는 모두 이런 것들이다.”(《전법륜》)
사람들은 종종 세상의 온갖 생명을 창조한 대자연의 경이로움에 감탄한다. 그러나 미시적인 수준에서 RNA나 DNA와 같은 큰 분자의 경우, 화학의 이성질화 원리에 따르면, 그 변화는 생물학적 세계의 모든 변화의 필요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 가장 이상한 생물조차도 셀 수 없이 많은 변화의 분포 속에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핵심은 이러한 변화를 제어하는 신비한 힘이 무엇인가다. 이를 통해 사람은 신(神)이 인간을 창조했다는 것이 사실이며, 인간이 진흙으로 창조되었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믿을 수 있다. 왜냐하면 진흙은 분자를 의미하고, 분자로 사람을 만들고, 이 세상을 창조했기 때문이다. 정말 이렇게 간단하다.
리훙쯔 대사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신이 사람을 만들 때 하늘에서 만든 것이 아니라 지상에서 만들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지상의 물질을 이용하여 만들었다. 『구약(舊約)』 속에 이런 법을 말한 것이 있는 것 같다. 여호와가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다고. 사실 분자는 우주 중 가장 낮은 층 표면 입자 중의 하나이다. 다시 말해서 신의 눈으로 볼 때, 이 한 층의 입자는 바로 땅이며 그것은 바로 흙이다. 그들의 그 물질은 모두 우주 물질의 정화(精華)이기 때문에, 우주는 아래로 내려올수록 점점 더 낮아지고, 물질의 과립은 크면 클수록 더 거친데, 다시 말해서 더욱 나쁜 것이고 그들이 보기에는 더욱 더러운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의 눈에는 하늘과 땅은, 사람이 생각하는 것과 같지 않다.”(《2004년 뉴욕 국제법회 설법》)
“방금 나는 또 한 가지 문제를 말했다. 많고도 많은 사람이 말하기를, 신(神)이 사람을 만들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흙으로 사람을 만들었고 어떠어떠하다고 하는데, 우리는 어떻게 만든 것인지 구체적인 현상은 말하지 않겠다. 사실 어떻게 만든 것도 다 있다. 더욱 큰 신(神)은 생각만으로도 당신을 만들어낼 수 있다. 어떠한 물체든지 모두 살아있는 것으로 당신의 외형을 만들어 낸 다음 다시 내장을 만들어 낸다. 사람의 인체는 몹시 복잡하다고 여기지만, 대지대각(大智大覺)한 신(神)으로 말하면, 작고도 작은 한 가지 일에 불과하다. 부처는 생각만으로 극히 미시적인 데에서, 물질로써 당신의 내장을 만들어 주는데 아주 빨리 만들어 낼 수 있다. 한 가지 물체가 형성될 때마다 한 생명이 주입해 들어가게 된다. 물론 사람은 또 副元神(푸왠선)이 있으며 많고도 많은 생명이 모두 와서 사람을 구성한다. 말하자면 바로 이런 상황이다.”(《미국 법회 설법》 〈샌프란시스코 법회 설법〉)
“우주의 구성은 지금의 과학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대폭발로 형성된 것이 전혀 아니다. 사람은 원숭이에서 진화해 온 것이 전혀 아니다. 애초에 다윈이 진화론을 내놓을 때 진화론은 흠집투성이였다. 그 자신 역시 전전긍긍하면서 내놓은 것이며 그 속의 가장 큰 결함은 바로 원숭이가 사람으로 진화되는 중간의 상당히 긴 역사과정이 없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도 실물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모두 찾을 수 없었지만 사람들은 오히려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마치 진리처럼 믿고 있다. 현재 실증과학은 한 가지 가상이고 인류의 방향은 잘못된 것으로 우주의 진리를 인식하지 못하고 있으며 다른 공간의 존재를 승인하지 못한다. 그러나 똑똑히 말할 수 없는 다른 공간의 각종 현상은 오히려 인류 이 공간으로 반영되고 있으나 사람은 오히려 그것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그것을 승인하지 못하며 그것은 과학이 아니라고 여긴다. 만약 현대의 과학방법으로 인식할 수 없는 것을 인식했다면 그럼 그것은 모두 과학이 아니란 말인가? 왜냐하면 과학이 과학에게 정의를 내림으로써 사람이 초월하여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이다.”(《휴스턴 법회 설법》)
지금 인류는 자신의 유전자 지도를 스스로 만들었고, 생명공학은 조용히 우리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하지만 유전자 변형과 복제 기술이 늘 인류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은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사회, 윤리, 가족 및 기타 측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에 이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유전자 변형 제품이 인체에 심각한 변화를 일으키지 않을 것이라고 누가 보장할 수 있을까? 10여 년이 지나고 사람들이 유전자 변형 제품이 인간에게 해롭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어쩌면 너무 늦을지도 모른다. 인류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인생은 무엇인가〉
역사의 긴 강 파도가 겹겹이고
백 왕조 문물 서로 같지 않네
풍운호걸 얼마나 많았더냐
한 더미 황토가 영웅의 동반자
윤회전생 어느 때 그치랴
만리장공(長空萬里)은 어찌하여 광활한가
인생은 구르고 구르며 법을 기다리기 위함이니
법을 얻어 하늘로 돌아가 창궁(蒼穹)에 오르리라
(《홍음 3》)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137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