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죽(清竹)
【정견망】
그동안 살아온 수십 년간 속 쓰린 일도 있고 즐거운 일도 있었지만 또 풀리지 않는 수많은 수수께끼들이 나와 함께 했다. 나는 대체 누구인가? 나의 진정한 집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왜 인간 세상에 왔는가? 나는 일찍이 창천(蒼天)을 향해 경건하게 물어본 적이 있지만 창천은 오히려 묵묵부답이었다. 나는 또 철학 속에서 모색해보고, 종교에서도 찾아봤지만 오히려 아무런 수확이 없었다.
그러다 한번은 꿈속에 아주 또렷하게 온 하늘에 공명등(孔明燈 역주: 전통 종이 등으로 제갈공명이 처음 만들었다고 해서 공명등이라고도 함)이 마치 수많은 별들처럼 가득해 하늘을 떠도는 것을 보았다.
나는 곧 생각했다.
‘왜 이렇게 많은 공명등이 있을 수 있는가? 이는 모두 지구인들이 소원을 발한 것이 아닌가? 모두 인간세상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것이 아닌가? 왜냐하면 공명등은 속칭 소원을 이루게 하는 소원등이기 때문이다.’
이에 나도 두 손을 허스하면서 소원을 빌었다.
바로 이때 갑자기 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는 마땅히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 이행해야 한다(還願)!”
하지만 나는 전에 내가 어떤 약속을 했는지 기억할 수조차 없는데 대체 어떤 약속을 이행하란 말인가?
한창 미망(迷茫)에 빠져 있을 때 한 가닥 금빛이 내 육안을 열어주었고 수많은 풀리지 않던 수수께끼들이 아주 실질적으로 내 눈앞에 모두 펼쳐졌다.
‘아, 원래 우리는 모두 천상에서 내려온 신이로구나! 인간세상은 단지 우리가 잠시 쉬었다가는 여관에 불과하구나!’
나는 왜 나더러 약속을 이행하라고 하는지 분명히 알 수 있었다. 왜냐하면 내가 자신의 천국세계에서 인간 세상에 내려오기 전에 내 생명을 걸고 약속했고 창세주(創世主)와 장엄한 서약을 맺었기 때문이다. 이 약속과 이 서약을 나는 반드시 실현해야만 한다. 어떻게 실현하는가? 오직 창세주를 찾아야하는데 이것만이 나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렇다면 창세주는 어디에 계시는가? 이때 나는 문득 2천 5백년 전 석가모니 부처님이 하신 말씀이 떠올랐다.
“우담바라 꽃이 인간 세상에 활짝 피어날 때가 바로 법륜성왕(法輪聖王 파룬성왕)이 세간에서 사람을 구도하실 때다.”
그런데 1997년 우담바라 꽃이 한국의 한 사찰에서 최초로 발견된 후 지난 20여 년간 세계 각 지역에서 속속 피어나고 있다.
아, 그렇다면 창세주께서는 이미 인간 세상에 오신 게 아닌가! 그분은 우주대법(宇宙大法)으로 법을 바로 잡고 사람을 구하며 중생을 구도하고 계신다.
꿈에서 깨어난 후 나는 크게 깨달았다. 인간 세상의 향락, 중공의 거짓말, 세간의 욕정이 더는 내가 창세주를 찾으려는 소원을 가로막지 못했다. 왜냐하면 나는 자신이 인간 세상에 온 목적을 분명히 알았으며 자신이 한 약속을 실현해야 하고 반본귀진(返本歸真)해야 하며 자신의 진정한 고향으로 돌아가야 하기 때문이다.
부디 내 꿈이 깊이 잠들어 있는 여러분들의 신성(神性)을 깨어날 수 있게 해 오랫동안 먼지에 덮여 있던 기억을 여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의 진정한 집은 어디에 있는가? 나는 왜 인간 세상에 내려왔는가?
오직 창세주를 찾아야만 이 미혹을 해결할 수 있고 이것만이 우리가 천국으로 되돌아갈 수 있는 유일한 희망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6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