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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심과 음욕을 버리지 못해 돼지로 전생하다

중국 대법제자 보주(寶珠)

【정견망】

몇 년 전 여름 방학기간에 아들이 대학에 붙었다. 나는 세 번의 술자리를 마련한 후 남편을 따라 외지(남편이 일하는 곳)에 놀러갔다.

목적지에 도착하는 그날 밤 어떤 사람이 우리 부부를 음식점에 초대했다. 원래 초대한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이 있었는데 40대 복건(福建) 출신의 사장이었다. 이곳에 큰 회사 식당을 맡아서 운영하는데 이익이 꽤 많았다. 그 옆에는 젊고 아름다우며 흰 피부의 30대 여자가 있었다. 그녀는 나를 보더니 좀 수줍고 부끄러워했다. 그러나 남자는 솔직하고 대범했다.

서로 인사를 나누면서 보니 그들은 연인 사이였다. 남자의 원래 부인은 복건성 고향에 있고 집에는 1남 1녀 자녀가 있는데 거의 결혼 할 나이가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내는 집에서 자녀를 돌보고 있었다. 남자는 자기는 아내에게 잘 대해주며 이 여자한테도 잘 한다고 했다. 그녀가 지난 몇 년간 한마음으로 자신에게 잘해줘서 집도 사줬다고 했다. 그녀도 호응하며 이 남자는 확실히 자기에게 진심을 다했고 몇 년간 줄곧 함께 했노라고 말했다.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기에 지금 속인들은 혼인에서 타락했고 이미 완전 변이되어 시비를 구분하지 못하며 색과 음란의 죄악을 저지르고도 전혀 모르는 것을 잘 안다. 사부님께서는 곧장 내게 그들의 두려운 미래 후과(後果)를 보여주셨다.

식사를 마친 후 사람들은 집으로 돌아가려 했다. 나는 갑자기 속이 불편해서 화장실로 달려가다가 고개를 돌려 그들에게 인사를 하려 할 때 갑자기 복건 출신 사장이 돼지머리에 사람 몸을 한 모습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날 밤 꿈에 뜻밖에 돼지우리를 보았다. 바로 어릴 때 마을에 있던 단체 양돈장의 우리 바깥에 수컷 돼지 한 마리와 암컷 돼지 한 마리가 누워있는 것이 보였다. 이때 머릿속에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는데 이 두 마리 돼지가 바로 저녁 먹을 때 만났던 복건 사장과 3살 연하 애인이 전생한 것임을 알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이 장면이 사라졌다.

알고 보니 사부님께서 원래 두 차례 인과를 보여주신 것이다. 복건성 사장은 색심과 음욕으로 인해 다음 생에 축생도로 들어가 돼지로 환생했고, 그 여자도 마찬가지였다.

나는 《서유기》에서 저팔계의 전신(前身)이 바로 천상의 천봉원수(天蓬元帥)인데 색심을 움직여 항아를 희롱하다 돼지 뱃속에 떨어져 돼지로 전생한 것이 뜻밖에도 진실과 부합함을 분명히 알게 되었다. 이 신화이야기는 알고 보니 그저 단순한 이야기가 아니라 일부 천기를 누설한 것이다. 이 경험을 글로 써서 세인들에게 경계로 삼고자 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75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