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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영성(靈性)을 지닌 나비

소립자(小粒子)

【정견망】

이것은 최근에 있었던 실화다.

한번은 대규모 교류 모임에서 동수 A가 자기 가족에게 일어난 신화와도 같은 실화를 들려주었다. 이를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동수 A의 동서 역시 수련생인데 이 수련생의 남동생(소리라 하자)이 세상을 떠난 지 이미 1년이 넘었다. 수련생의 어머니와 올케(남동생의 아내)는 늘 세상을 떠난 그를 그리워했다. 올케는 약국에서 일했다. 어느 날 올케가 일하는 약국에 나비 한 마리가 날아와 항상 주변을 펄럭이는 것을 발견했다. 남편을 늘 그리워하던 올케는 그 나비가 혹시 남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손을 내밀며 말했다.

“네가 만약 소리(小利)라면 내 손에 앉아보렴!”

그러자 나비가 그녀의 손에 앉더니 오랫동안 떠나지 않았다. 약국 직원들이 이 장면을 보고 놀랐다. 나중에 올케가 말했다.

“가요! 나는 당신이 좋은 곳으로 간 것을 알고 있으니 더는 당신을 그리워하지 않을께요.”

그러자 나비가 날아갔다.

나중에 그녀가 이 일을 시어머니에게 이야기하자 뜻밖에도 시어머니 역시 같은 일을 경험했음을 알았다. 다음은 시어머니의 말이다.

“이 건물은 창문과 문이 닫혀 있는데 대체 어디서 나비가 날아왔는지 모르겠구나. 바로 내 앞에서 날아가는 것을 보고 속으로 소리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 그래서 ‘네가 만약 소리라면 내 몸에 앉아보렴.’하고 말하자 나비가 곧 내 몸에 앉아 한참을 머물렀단다. 나중에 이 집에 계속 웅크리고 있게 해선 안 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문을 열고 말했지. ‘가라, 내가 너를 그리워하지 않으마!’ 그러자 곧 날아갔단다.”

원래 이 수련생의 남동생은 누나가 대법을 공부하는 것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말기 암에 걸렸을 때 이 수련생의 딸(동수)이 외삼촌과 소통하며 《전법륜》을 읽어주려 하자 동의했다. 다행히 외삼촌은 사망하기 전에 《전법륜》을 한번 들을 수 있었다. 그의 이번 인생은 결코 헛되지 않았다. 대법을 배운 가족들은 모두 그가 생의 마지막에 대법을 듣고, 대법과 좋은 인연을 맺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몹시 기뻐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