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周正)
[정견망] 어떤 사람들은 전세계적인 명상열풍을 일종의 심심풀이나 일시적인 유행이라고 여기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
미국<<타임>>지에 의하면 현대인들이 명상수련을 좋아하는 것은 일시적인 유행때문이 아니라 명상수련이 효과가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명상수련은 심장병, 에이즈, 암, 불임 을 포함하여 수많은 만성질환에 대하여 예방 및 억제작용을 한다. 그러므로 점점 더 많은 의사들도 그것을 추천하기 시작하였다.
이외에도 명상수련은 과잉행동장애(hyperactivity), 주의력결핍증(attention-deficit disorder,ADD) 등 각종 정신질환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기사에서는 동양이든 서양이든지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명상수련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심지어 비교적 보수적인 의사들도 많은 수가 명상수련을 중시하고 있는데 이것도 단순히 일시적인 감정때문이 아니다. 또한 명상수련의 효능을 증명하는 조사 결과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
이 분야의 전문가인 심리학자 다니엘 골만(Daniel Goleman)은 “지난 30년 동안의 연구에 의하면 명상수련은 정신적 긴장을 극복할 수 있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라고 하였다.
또한 “최근 연구결과에 의하면 명상수련은 대뇌를 활성화시키고 효율을 높인다.”고 지적하였다.
골만은 이전에 <<파괴적 정서(Destructive Emotions)>> 및 기타 전문서적에서 신경학 등의 각도에서 불교인들의 명상수련을 긍정적으로 다룬 적이 있다.
이 분야에 관한 연구는 이미 67년부터 시작되었다. B.K. Anand라는 인도인과 T. Hirai라는 일본인 연구원이 각자 독자적인 실험을 통해 명상수련이 사람을 깊이 입정(入靜)시킬 수 있음을 밝힌 바 있다.
1967년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교수인 허버트 벤슨(Herbert Benson)은 수십명의 명상수련인들에 대한 연구를 한 적이 있는데 연구결과 명상수련은 정신적 긴장이 가져오는 나쁜 영향을 제거할 수 있으며 사람을 평온하고 상서로우면서도 유쾌하게 만든다고 발표하였다.
그는 단지 몇천년 동안 유전된 전통문화가 어떤식으로 작용하는가를 알고 싶었다고 하였다.
그후, 하버드 의과대학, 펜실바니아대학, 위스콘신대학(University of Wisconsin at Madison)등 여러 연구소들은 이에 대하여 더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중에는 대뇌스캐닝 등과 같은 최선진적이 기계들을 사용한 실험도 있는데 모두 위와 비슷한 결과를 증명하였다.
명상수련에 흥미가 있는 또다른 연구자는 미국 휴스턴에 있는 베일러의과대학(Baylor College of Medicine)의 펑리리부교수였다. 그녀는 법륜공 수련자에게서 나타난 건강회복에 대하여 호기심을 가지고 이에 관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녀는 현재 질병들의 대부분은 모두 교감신경과 관련이 있다고 보는데, 예를 들면 당대사에 이상이 있는 당뇨병이나, 면역결핍질환, 자가면역질환(홍반성낭창 등), 암, 신경의 퇴행성병변 등을 들 수 있다.
그녀는 The Scripps Research 연구소 및 Baylor 의과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하에 유전자조절과 면역 등의 각도에서 많은 연구를 진행하였다. 연구결과 명상수련은 사람의 정신상태를 개선할 뿐만 아니라 면역기능을 강화하며 각종 질병을 완화시키거나 치유하는데 대단한 효과가 있음을 발견하였다.
의학적인 치료방법과 비교해 보아도 명상수련은 비용이 적게 들 뿐만 아니라 쉽고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이 외에도 사람의 정신상태를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편 “심신의 화목”을 읽어보기 바란다.
발고일:2003-08-21
문장분류: 정견뉴스>기타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3/8/21/2308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