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 수련 이야기(3):사명을 지니고 속세로
연자(蓮子)
【정견망 2007년 2월 6일】
나는 다시 한 번화한 작은 도시의 가정에서 전생했다. 내가 일곱 살 때의 일이다. 부모님이 나더러 시장에 가서 밥을 사오라고 했다. 길을 반쯤 갔을 때 앞에서 막 빨래를 하고 돌아오던 한 부인을 만났다. 그녀는 나를 보더니 빨래를 내려놓고 한참이나 훑어보더니 갑자기 하하하고 웃으며 “네 생김새가 어찌 이렇게 괴상하니?” 하여 주위 사람들도 따라서 크게 웃어댔다. 당시 나는 치욕을 느껴 죽고 싶었다.
그러나 갑자기 나는 자신이 사명을 띠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자신의 사명을 져야한다. 어느 날 나는 궁전의 발코니에 섰다. 이때 멀지 않은 곳에 농사짓는 농민이 있고 또 장난치는 아동들도 있었으며 또 군인도 있고 백성들도 있었다. 나는 하나의 소원을 말했다. 사람은 생로병사하고 윤회의 고통이 있으므로 나는 중생을 구도하겠다. 나는 곧 이런 사명을 가지고 속세에 온 것이다.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야말로 나의 가장 큰 소원이다.
나중에 나는 성장했다. 당시의 처가 금생의 아내이다. 그때 나를 놀리던 부인은 금생에 나의 직장동료이다.
발표시간:2007년 2월 6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2/6/421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