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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이야기 – 선연선해(善缘善解)

윤회이야기 – 선연선해(善缘善解)

작가:소련(小莲)

【정견망 2007년 9월 9일】

며칠 전에 보기에 매우 단정한 소녀가 사람을 매우 곤란하게 하는 고통스러운 문제를 만났다.

이 소녀는 겨우 열 몇 살이었는데, 안경을 썼고 매우 귀여워 보였다. 그녀의 부모는 이렇게 소개했다. “얘는 어떻게 된 일인지 자기 여선생에 대해 특별히 호감이 있어요. 얼마나 좋아하는지 평소 머리에는 모두 이 여선생의 그림자 뿐이며 심지어는 정상적인 생활과 학습에도 영향이 있어요. 비록 최근 끊임없는 법공부와 수련을 통해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좀 남아있어요.”

당시 나는 다른 친구와 일이 좀 있어서 그저 이 소녀에게 이렇게 말할 수밖에 없었다. “너는 이전에 그 선생님과 두 번의 생사 이별의 선연을 맺었는데, 이 몫의 “정”이 너의 기억에 인상이 매우 깊어 금생에 수련하는데, 이 점을 보고 많은 나쁜 것들이 끊임없이 이런 것을 강하게 하여 비로소 이런 상황이 조성되었다. 역사상 어떤 은원이 발생했더라도 그것은 과거이며 집착해서는 안 되며 집착하면 교란이 온다. 우리가 수련을 잘하면 과거 어떤 일이 발생했더라도 모두 선해할 수 있지만 우리가 수련을 잘하지 못하면 과거에 아무리 좋고 신성한 연분이 있다 하더라도 모두 과거가 된다!”

나중에 그곳에 우담바라가 피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우리 모두는 보러갔다. 그녀의 부친은, “이번에 온 것이 헛수고는 아니군”이라고 했다. 그들이 떠날 때 나는 이 여자 아이가 만난 일의 연유에 대해 한 편을 문장을 들어 설명했다.

이제 그와 선생간의 연분을 말해보기로 한다.

수나라 말기, 당나라 초기에 지금의 투루판 일대에 작은 나라가 있었는데, 이 나라의 국왕에게는 세 명의 딸과 아들이 하나 있었다. 장녀가 바로 이 선생이었고 작은 아들이 바로 이 소녀였다. 그들의 연령 차이가 15살이나 되어 큰 언니는 동생을 매우 사랑했다. 무슨 일이든 모두 어린 동생을 돌보았는데, 어쨌든 그는 주위 사람의 총애 중에 자랐다. 그의 부친은 매우 인의가 두터운 사람이어서 백성과 신하들도 좋아했고, 그래서 그들의 생활도 매우 안정되어 있었다. 이렇게 하여 그가 여섯 살이 되었을 때 큰 언니는 이웃 나라에 시집을 가서 왕후가 되었다. 그는 매우 상심했으나 누나가, “이후에 우리나라로 불러서 놀게 해줄께”라고 하여 겨우 울음을 그쳤다. 그가 열 다섯 살이 되었을 때 그의 누나들은 모두 다 시집을 갔다. 그의 마음을 가장 잘 알아주었던 사람이 큰 누나인지라 그는 늘 큰 누나를 보러 갔고 누나는 그를 말에 태우고 산에 올라가는 등 매우 즐겁게 지냈다.

나중에 그의 자형(국왕)이 어디에선가 한 무리의 요염한 미녀를 데리고 온 후부터 그의 누나에게 매우 냉담해졌다. 이것 뿐만 아니라 하루는 왕궁 밖에 자칭 법술을 한다는 사람이 일이 있다며 국왕을 보려고 했다. 국왕이 그를 부르자 그는 국왕에게 말했다. “소인은 국사와 인생의 화복을 점칠 수 있습니다. 보아하니 당신은 현재 난이 좀 있는데, 그래서 특별히 알려드리러 온 것입니다. 당신의 왕후가 왕위를 찬탈하려고 하는데, 왕후는 국왕이 되지 못하니 그 동생에게 왕위를 계승할 것입니다.” 국왕이 믿지 않자 그는 또 말했다. “대왕님을 뵈오니 얼굴빛이 회색이며 불길한 기운이 나타나 있습니다. 또 어제 혜성이 우리 상공으로 지나갔으니 이는 나라에 대란이 있을 조짐이 아닙니까?”

이 국왕은 본래 주견이 없는 사람이어서 여기까지 듣자 경황이 없어 말했다. “그럼 어찌하면 좋소?” “좋은 방법이 있지요! 황후를 폐하시고 평민으로 강등하여 고생을 시키고 다른 왕후를 고르면 될 것이옵니다!” 이 사람은 추세를 보아 대답했다. 그래서 국왕은 왕후를 폐위시키고 산속에 보내어 고생을 하게 했다. 어떤 사람에게도 이 일을 말하지 못하게 했고 그녀가 경계를 넘거나 다른 사람, 특히 그녀의 동생이 그녀를 도와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나 동생은 이 일의 일체를 모르고 있었다. 그가 다시 누나를 만나러 왔을 때, 그의 자형은 그에게 누나가 아프다고 속였고 그는 별생각 없이 돌아갔다.

이렇게 일 년이 좀 더 지나서 그의 부친이 어떤 일 때문에 그 숙부의 작은 아들(당시 20 여 세)에게 중벌을 주었는데, 숙부는 매우 불만을 품고 일부 무장들과 연계하여 국왕을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했다. 그는 몇 명의 호위병을 데리고 도망쳐 나왔는데, 나중에 다른 호위병들은 다 피살되었고, 그는 중상을 입은 채 말을 타고 정처 없이 미친듯이 달렸다. 공교롭게도 그의 말은 국경을 넘었고 자형의 나라로 가게 되었다. 어느 동굴에 도착했는데 앞은 막다른 길이었고 말도 지쳐 땅에 쓰러졌으며 그도 따라서 넘어져 인사불성이 되었다. 당시는 밤이었는데 보름달이 공중에 휘영청 걸려 있었다.

그가 정신이 들어 깨어났을 때 그는 어느 농부의 침상에 누워있는 것을 발견했다.(돌 위에 나뭇가지와 풀을 깔은 침상이었다) 어느 부녀가 끊임없이 곡을 하는데 목소리가 매우 익숙하여 눈을 떠 자세히 보니 그의 누나가 아닌가? 그는 누나를 외쳐 부르고 또 까무라쳤다. 그를 자극하지 않기 위해 누나는 이웃 사람에게 그를 돌봐달라고 하며 그가 사람을 잘못 보았다고 말하라고 하며 그를 위로했다.

이 때 누가 소문을 퍼뜨렸는지 그곳에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러 왔다. 이웃 사람들은 그들 남매가 이렇게 가련한 것을 보고 그를 산속 매우 은폐된 동굴 속에 숨겨 주었다. 나중에 그가 좀 안정되었을 때 누나는 일의 자초지종을 그에게 말해주었다. 그는 한편으로는 매우 상심했으나 또 기뻤다. 누나와 자기가 불행한 일을 당했지만 이후 그들은 늘 볼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무슨 왕후건 우리는 비로소 보통 사람이 아닌가. 누나는 조심스럽게 늘 그를 보러왔다. 누나의 정성어린 간호 하에 그는 열 달 후 상처가 거의 다 아물었으나 누나는 이 때문에 지쳐 병들어 쓰러졌다.

이 때 이 나라에는 또 큰 변고가 생겼다. 원래 그 자칭 미래를 예견한다는 사람은 매우 음흉하여 자신이 왕이 되려고 했다. 그는 국왕 면전에서 헛소리가 통하자 국왕의 신임을 얻었고, 나중에는 국왕으로 하여금 주색에 빠지게 한 다음, 조정에서 한 무리의 세력을 모아 기회를 타 국왕을 무너뜨리고 자신이 왕이 되었다.

그가 이 소식을 들었을 때 즉시 누나를 데리고 도망을 쳤는데, 어디로 갈까 하다가 나중에 생각해보니 천산 옆에 어느 나라가 있는데 그곳에는 그의 친구 한 사람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은 그 방향으로 가기 시작했다. 누나는 몸이 좋지 않았으므로 그들은 매우 천천히 걸었다. 그들이 대략 5~6일을 걸어갔을 때 그의 물통의 물이 다 떨어졌다. 그래서 물을 찾으러 갔다가 돌아와 보니 누나는 이미 숨이 끊어져 있었다. 그는 매우 상심하여 황사(黄沙)를 바라보며 한바탕 통곡을 했다.

이 때 일진 강한 모래 폭풍이 불어왔고 그는 이 모래에 묻혀 자기의 애닲은 일생, 누나의 대한 무한한 걱정과 그리움을 하소연했다.

매우 여러 해가 지난 후 청나라 초기에 그들은 양주에서 또 만났다.

명나라 때 그들의 조상은 여기에서 소금 장사를 했는데, 순수한 염상이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이웃의 어느 여자 아이와(오늘의 여선생) 친했다. 나중에 그들은 결혼하게 되었는데, 애정이 깊어 이웃 사람들이 매우 부러워했다.

당시 만주족의 청나라에 대해 인정하지 않았으므로 많은 항거 사건이 일어났는데, 그는 전체 양주성의 상인들에게 청나라에 반항하도록 호소하다가 나중에 일가가 재산을 몰수당하고 참형을 당하게 되었다. 당시는 마침 꽃피는 봄날이었고 하늘에서는 가느다란 비가 내리고 있었는데, 그는 부인에게 울며 말했다. 나 때문에 당신이 연루되었소! 하지만 기개 있는 일을 할 수 있었으니 조상에게 면목은 세웠소!

편폭의 제한으로 이 일생의 일은 자세히 쓰지 않겠다.

이 소녀가 이 정분에서 철저히 걸어 나올 수 있기를 희망한다. 과거의 일은 기본적으로 이런 정황이다.

어떤 일도 사실은 모두 원인이 있기 때문에 결과가 있는 것이다. 인과윤회는 진실로 빈말이 아니다!

발표시간:2007년 9월 9일
원문위치: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7/9/9/4823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