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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시리즈: 공주의 깊은 원한

윤회시리즈: 공주의 깊은 원한

작자:대법제자

【정견망 2008년 4월 8일】

청나라 시대, 어느 소녀가 어릴 적에 부모를 잃고 의지할 데가 없었다. 나중에 다행히 조정의 어느 대신을 만났는데, 마침 그 부부는 자녀가 없었으므로 이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가서 자기 친딸처럼 키웠다. 이 분은 조정의 중신(왕)이었기 때문에 이 아이는 이때부터 공주가 되었다.

이 소녀는 천성적으로 총명하고, 말을 잘했으며, 어린 황상과 구김살 없이 지냈기 때문에 특별히 하나의 영패를 하사 받았고, 마음대로 황궁을 출입할 수 있었다. 점점 자라서 당시에 매우 유명한 공주가 되었다.

세월은 유수같이 흘러, 알 수도 없는 많은 날을 두 아이는 천진무구하게 궁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순진한 미소가 두 아이의 사심 없는 기억 속으로 비추어 들어갔다.

“황상오빠!” 어린 공주는 매일 이같이 허물없이 불렀다.

눈 깜짝할 사이에 어린 공주는 15,6세의 나이가 되었고, 매우 아름다웠으며, 황상오빠 역시 자랐다.(당시 약 20세 정도) 그러나 그들은 궁의 일은 늘 의외의 일이 있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본래 그들은 천진난만한 죽마고우였다. 누구도 생각지 못한, 믿기 어려운 액운이 조용히 이 예쁜 소녀의 위에 강림하고 있었다. 그녀가 전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사정은 이랬다. 그녀가 늘 황궁을 출입했고, 황상과 가까웠으므로 다른 사람의 질투를 일으켰다. 그녀가 어느 날 황상에게 시집을 가서 황상의 총애하는 비가 되어, 자기의 전도에 불리하게 될까 봐 염려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래서 그들이 태후에게 가서 아뢰었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대 청나라의 강산과 사직을 생각하면, 공주가 황궁에 출입하는 행위는 신중하지 못하니, 황태후에게 황상의 옥체를 생각하라는 등 일부러 과격한 말을 했으며, 또한 그녀가 군왕을 미혹한다는 등등의 말을 했다.

공주는 이런 일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 태후가 황상을 핍박하여 성지를 쓰게 하여, 그녀를 대전에 들게 하여 빨리 죽음을 내리라고(죽는 방법은 그가 선택하는 것이었다) 했을 때야 알았다. 공주는 당시 청천벽력 같은 소리에 바로 침궁으로 뛰어가 왜 죽어야 하는지 따졌다. 도대체 무슨 일이냐? 도대체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

황상은 억지로 말했다. “너는 죽으라고 하면 죽어야 한다!” 공주는 오열하며 온몸을 떨었다. 운명이 사람을 희롱하는구나! 억울함이 가득하였으나 하소연 할 데가 없었다. 죽마고우인 황상 오빠가 뜻밖에 이렇게 인정이 없다니! 공주의 본성은 강직한 사람이었다. 마침 머리를 들어보니 황상 침실 벽에 하나의 보검이 걸려 있었다. 이를 악물고 몸을 날려 벽에 걸린 보검을 붙잡았다. 그리고는 스스로 자결을 했다. 침전에는 순식간에 피가 낭자했다.

황상이 이것을 보고 놀라 멍하게 서 있었는데, 한동안 어찌해야 좋을지 몰랐다.

공주는 당시 자색의 궁장을 입고 댕기를 하고 있었다. 원신이 몸을 떠나 천장에 닿은 채 황상의 표정을 보니 양심의 가책이 있는 듯했다. 그러나 눈에는 어쩔 수 없다는 표정이 많이 섞여있었다. 그는 제자리에 멍하니 서서, 지난날 아침저녁으로 같이 지내던 공주를 부축해주지도 않았다. 공주는 이 정경을 보고 처량하게 눈물을 흘렸으나 육신을 이미 이탈 했으니 궁중에 머물 이유가 없었고, 속세의 그리운 마음과 고통스러운 감정을 품고, 처량하게 궁 밖으로 날아갔다.

그 일세의 원한을 알고 마음속의 원한이 해방되어 나온 뒤, 여동생은 내게 말하기를 다시는 화를 내지 않겠다고 했다. 현재 호흡할 때 많이 순조로운데, 이는 대법 수련 후, 전생의 사후에 남긴 원한을 알았기 때문이었다. 왜 금생에 늘 가슴이 답답하고 상심했는지 몰랐었는데, 알고 보니 전세에 자살한 원기가 마음에 맺혀 이런 불편한 마음이 일어나게 되었구나. 늘 한 가닥 알 수 없는 원한이 있었구나. 그러나 지금은 좋아졌으며 심정이 많이 밝아졌다. 또한 다시는 황상을 미워하지 않겠다고 표시했다.

기회가 있으면 속세 중에서 대법의 진상을 모르는 황상 오빠를 구도하여, 파룬따파하오를 알게 하고 빨리 사악의 조직을 퇴출하여, 자기의 광명한 미래를 선택하도록 희망하고 있다.

발표시간:2008년 4월 8일
정견문장: http://zhengjian.org/zj/articles/2008/4/8/522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