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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장의 사유

선인장의 사유

작자: 안위(安危)

【정견망 2010년 4월 6일】

며칠 전 아침 창가에 가서 커튼을 닫다 실수로 십여 년간 키워온 선인장과 부딪혔다. 선인장 가시가 손끝을 찔러 매우 아팠다. 이런 일은 예전에도 몇 번 있었다. 매번 아픔은 며칠간이나 지나서야 겨우 호전되었다.

내가 아파서 참을 수 없을 때 기발한 생각이 나서 선인장에게 정념을 보냈다. “나는 고의로 네게 부딪친 것이 아닌데 너는 어째서 나를 이렇게 대하니? 나는 매일 너에게 물을 주고 너의 생활을 지켜주었는데 나를 이렇게 상하게 하고 아프게 하니?” 내가 이렇게 생각하자 아픈 느낌이 즉시 사라졌다.

매우 신기했다. 과거에 내가 책에서 우설난의 사유에 대한 실험을 보았는데 역시 책에서의 인식에 불과했다. 오늘 나는 선인장과 접촉한 후 진정하게 선인장의 사유를 느낄 수 있었다.

이 사건으로부터 나는 선인장의 신기한 힘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는 선인장에게도 사유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사람의 존재를 감지하고 인식할 수 있으며 교류하고 이해할 수 있다.

둘째로 선인장에는 초능력이 있다.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언어로 해야만 겨우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선인장은 내가 주방에서 생각을 내보내면 거실에서도 감지할 수 있다.

셋째 선인장의 공격은 나중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과거에 내가 무의식적으로 부딪히면 그것은 내가 무의식적으로 부딪힌 것을 내가 공격한 것으로 생각하고 장기적으로 내게 적의로 대하며 장기적인 고통을 주었다. 이번에는 내가 발정념하여 자신이 실수한 것에 대해 해석을 해주자 그는 나의 해석을 이해하고 용서해주며 나에 대한 적의가 없어졌으며 나의 고통은 소실되었다. 이것은 선인장이 나에 대한 공격은 찔러서 아픈 고통만이 아니라 적의의 연속이 나에 대한 고통을 조성한 것이다.

이를 확대해보면 모든 식물과 물질 역시 사유가 있다. 많은 다년생 식물은 초능력이 있는데 보기에는 사람보다 강하다.

사실 사람은 만물의 영장이어서 역시 이런 능력이 있다. 사람의 능력은 이런 식물 물질, 동물에 비해 훨씬 많다. 다만 사람은 현실의 유혹과 현실의 가상에 미혹되어 점점 선천적 본성이 가려졌고 지혜가 속박된 것이다. 보지 못하는 것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보고 느끼지 못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사람의 선천 본능은 점점 현실의 가상에 의해 없어져버렸다.

사람이 마음을 조용히 하고 명상, 관심을 통하면 육안이 보지 못하는 경치를 볼 수 있다. 심성을 수련하고 욕심을 끊으며 덕을 지킴을 통해 자신의 초능력을 개발할 수 있으며 육안이 보지 못하는 많은 진상을 볼 수 있다. 사람의 관념을 바꾸어 생명에 관심을 두고 사람의 이기심에서 걸어 나오면 사람은 중생이 은혜에 감사하는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발표시간:2010년 4월 6일
정견문장 : http://zhengjian.org/zj/articles/2010/4/6/653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