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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시리즈1: 서약하고 내려오다

윤회시리즈1: 서약하고 내려오다

작자: 소서해(小西孩)

[정견망] 우주 대궁(大穹)의 어느 매우 높은 층차 중에서 한 살 된 어린이가 놀고 있었는데 그녀 주위에는 구름 외에는 기타 생명은 보이지 않았다. 그녀는 잠시 동안 구름을 쫓아다니다 공중제비를 돌기도 하며 아무 걱정 없이 자유자재했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지났는지 모르는데 어느 날 위대한 사부님께서 하늘에서 내려와 거대한 연화보좌에 앉으셨다. 신체는 크기가 비할 바 없고 무한한 위엄과 자비가 드러났다. 어린이는 생명의 본능에서 사부님 면전으로 나아가 무릎을 꿇었다. 사부님은 자상하게 그녀를 보면서 오른손을 내밀어 아래쪽의 시커먼 곳을 가리키며 말씀하셨다.

“네가 감히 내려갈 수 있겠느냐?”

어린이는 낭랑하게 말했다. “가겠습니다!”

그 후 사부님께서 구체적으로 일을 알려준 다음 공중에 한 폭의 두루마리가 나타났고 자동적으로 서약을 완성하겠다고 기록이 됐다. 두루마리가 되돌아 간 후 사부님은 오른손으로 왼쪽 어깨에서 깃털 같은 것을 꺼내 아이 손에 놓아주며 말했다.

“이런 것은 많지 않으니 너는 소중히 해야 한다.”

말이 막 떨어지자마자 그 물건은 순간적으로 목걸이가 되어 어린아이 목에 걸렸다.

어린아이는 천성이 놀기를 좋아하고 그녀는 사부님 연화좌를 보자 기어 올라가 놀고 싶어 했다. 사부님은 미소를 지으며 말씀하셨다.

“놀기를 너무 탐하지 말고 시간이 많지 않으니 떠나야 한다.”

이 고집 센 아이는 현재 우리 항목 중의 일원으로서 이름은 소좌해(小左孩)라고 한다. 이것이 그녀가 본 사부님과 서약하고 내려온 정경이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역사상 줄곧 대법제자에게 가장 좋은 것을 주셨는데 만약 서약을 완성하지 못하면 어떻게 사부님의 고심한 배치와 무사무아하게 주신 것에 면목이 서겠는가?

발표시간: 2011년 7월 20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11/7/20/7606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