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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애심법: 설역고원(雪域高原)

작자/석방행

【정견망】

반고가 망망한 천지를 열자사람을 만드느라 뭇신이 마음을 썼네파란만장한 인간세상 천만년큰 연극 막 내리면 미혹도 깨지리라

盤古浩茫開天地諸神造人耗心力風雨人間千萬載大戲落幕破迷題

만일 청장고원(青藏高原)을 가보면 우리는 매우 경건하게 성지를 순례하는 수많은 티베트 사람들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일보일배를 하면서 목표를 향해 걷고 있다. 밤이 내릴 때는 그들은 그날의 최후에 절하고 최후의 일보한 곳에 줄을 그어놓고 다음 날 그 자리를 찾아 다시 걸음을 시작한다. 하루하루 성지순례의 종점에 이를 때까지 이렇게 한다.

역사 기록에 근거하면 지금부터 4만 년 전의 구석기시대 유적을 발견했다. 하지만 청해 이 부분은 현대 고고학자들이 4천여 년 전에 어느 씨족 공동사회 문화가 있던 유적을 발견했다. 7세기에 통일되었고 토번(吐蕃) 왕조를 건립해 중원 지역과의 문화 교류를 강화했다.

이곳의 유명한 명승고적지는 티베트 라싸의 포탈라 궁, 일커츠의 찰시룬포사(紮什倫布寺), 청해의 타어사(塔爾寺) 등이 있고 특산품은 청보리(青稞), 수유(酥油), 야크, 설련, 동충하초, 사향 등이 있다.

이 지역에는 전부터 다음과 같은 신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즉 아주 오래 전 역사에서 이곳은 광활한 바다였고 물산이 풍부하며 각종 꽃들이 다투어 피었다. 각종 짐승도 아주 많았고 사람들도 안락하게 지냈다. 어느 날 여기 5마리 독룡(毒龍, 악룡이라 할 수 있다)이 나타나 이곳에서 온갖 나쁜 짓을 다했다. 원래 편한하고 행복했던 분위기가 완전히 파괴되었다.

새나 짐승들이 겁난이 온 것을 느낀 위기의 순간 하늘에서 다섯 송이 상서로운 구름이 가까이 날아오더니 5분의 지혜로운 선녀(티베트 사람들은 하늘을 다닌다는 뜻으로 공행모(空行母)라 부른다)로 변했다. 이 다섯 분의 지혜로운 선녀들이 법력을 써서 다섯 마리 악룡을 항복시킨 후 떠나려고 했다. 하지만 많은 중생들은 간절히 부탁하며 그녀들이 이곳을 떠나지 말 것을 청했다. 다섯 선녀는 큰 자비심을 발하여 응낙했고 법력으로 바닷물을 남쪽으로 밀고, 동쪽은 울창한 삼림으로 바꾸었으며, 서쪽은 만 개의 이랑이 있는 좋은 밭으로, 남쪽은 화초가 번성하는 화원으로, 북쪽은 끝없는 목장으로 바꾸었다.

그 다섯 선녀는 히말라야 산맥의 5개 주봉으로 변했다. 즉 상수선녀봉(祥壽仙女峰), 취안(翠顏)선녀봉, 정혜(貞慧)선녀봉, 관영(冠詠)선녀봉, 시인(施仁)선녀봉인데 서남부의 변두리에 우뚝 서서 이 행복한 낙원을 지키고 있다. 이 중 으뜸은 취안선녀봉인데 바로 에베레스트(초모룽마)로서 세계 최고봉이다. 현지인들은 친근하게 “신녀봉(神女峰)”이라고 부른다.

많은 민속학자들은 신화를 이야기 속에 왕왕 역사적 진실이 숨어있음을 안다. 이 신화에서 우리는 적어도 두 가지를 볼 수 있다.

1. 청장고원은 원래 바다였다.

2. 위난의 시기에 와서 도와주는 신이 있다.

첫 번째 점은 오늘 고고학 지질학에서 다 증명되었다.

두 번째 점은 우리에게 유전되어 내려오는 이야기와 역사 기록에서 이미 이 점을 여러 번 설명했다. 이런 것은 우리가 이후에 언급할 것이므로 많은 예를 들지 않겠다.

이제 다시 티베트 남쪽을 말해보자. 대홍수가 물러간 후 인더스강과 갠지스강 등 문명을 생육한 큰 강도 점점 변해갔다. 각종 조류, 짐승, 물고기 등이 점점 풍부해졌고 게다가 인도양의 풍부한 수증기로 인해 티베트 남쪽은 번영하게 된다. 이 상황에서 생겨난 것이 바로 인더스 문명인데 휘황한 문명을 창조했다.

이곳에 바라문교라는 일종의 신앙이 나타났다. 《/span>세계문명사 강요(世界文明史綱要-古代部分)>라는 책에 따르면 기원전 6세기에서 5세기 사이에 산스크리트어가 생겨났다. 시간이 점점 흘러감에 따라 나중에 바라문교는 교도들에 의해 발전되어 ‘카스트’ 계급 간에는 절대 불평등하다는 교리를 강조하게 되었고 또 그 번잡한 의식은 귀족 계급인 일부 ‘찰제리-크샤트리아’ 종족도 일종 참을 수 없는 고통을 느끼게 되었다.

불교가 흥성해지기 전에도 현실에 불만을 품은 많은 귀족들은 스스로 부귀영화의 생활을 포기하고 산림이나 광야로 은둔해 수도했다. (이상은 책의 제 4장에서 발췌) 이것은 이때 바라문교는 이미 변이되기 시작했음을 설명한다. 생각이 있는 사람은 이미 이 종교를 아무리 믿어도 진정한 생명 회승(生命回升)의 목적에 도달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다. 이 역시 석가모니 부처가 법을 전하는 바탕이 된 것이다.

이 책에는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 있다. 이치대로라면 본래 종교 제사의식이 아무리 번잡해도 신도들도 죄를 짓는 느낌이 들게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 글에서 왜 이렇게 말했는가. “일부 ‘찰제리’(종족) 사람들도 참을 수 없는 죄악 고통을 느꼈다.” 또 일부 귀족들이 광야도 도망가서 생명의 해탈 방법을 구하러 갔다. 이 글의 행간에서 무엇이 숨어있는가? 이 책의 저자는 무신론자로 마르크스주의를 금과옥조로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가 우리에게 답안을 주기를 기대하는 것은 사치이다.

파룬따파 창시인 리훙쯔(李洪志) 대사는 《/span>정진요지중의 ‘불법과 불교(佛法與佛敎)’에서 답안을 밝혔다.

“바라문교가 처음에 신봉한 것은 부처였고, 상고(上古)시대 그리스인이 신봉한 부처의 계승이었으며 그 당시 그들은 부처를 신(神)이라 불렀다. 대략 1천년이 지나, 바라문교는 바로 현대불교인 대승불교의 개량, 티베트 불교의 개량, 일본불교의 개량 등등처럼 개량되기 시작했다. 1천여 년 후의 고인도(古印度)에 이르러, 바라문교가 말법시기에 진입했을 때, 사람들은 부처 이외에 난잡한 것들을 신봉하기 시작했는데, 이때의 바라문은 이미 부처를 믿는 사람이 없었으며, 믿는 것은 모두 마(魔)였고, 살생하여 가축으로 제를 올리는 상황이 나타났다. 석가모니부처가 세상에 왔을 때 바라문교는 이미 완전히 사교(邪敎)로 변해 버렸다. 이것은 부처가 어찌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종교가 사이비로 변했다는 말이다.”

이때의 바라문교는 일부 사람들의 작용하에 하는 일은 인성의 선량과 배치되며 생각이 있고 양심이 있는 사람들은 비로소 괴로움을 느끼고 그들과 함께 오염되기를 원치 않았으며 나가서 다른 길을 모색했다.

이 시기에 사상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생명의 출로는 대체 어디에 있는가 사색하기 시작했다. 이때는 석가모니가 아직 세상에 나오기 전이었다. 당시 사상이 있는 사람이 많았으며 바로 여기에 한 사람의 경력을 들어 설명한다.

이 사람은 막다(莫多)라 한다. 그가 13살 때 한번은 제사 장소에서 사람들이 희생가축 한 마리를 죽여 ‘신령’에게 바치는 것을 보았다. 이때의 신상은 이미 신불의 장엄하고 위대하며 자비로운 형상이 아니라 괴수와 같았고 제사가 끝나면 사람들은 그곳에서 미친 듯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다. 그는 이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했다.

또 한번은 그의 집 근처 사람이 질병에 걸렸다. 그 집 식구들이 종교인을 찾아가 보였으나 그 사람이 본 후 말하기를, 병이 나으려면 신령에게 아이를 바쳐야 한다고 했다. 그 식구들은 곤란했는데 그 집은 동자를 살 돈도 없어 이 일을 그만두었다. 나중에 그 병든 사람이 죽었다. 막다는 이 일을 통해 생각했다. ‘다른 사람의 목숨을 가져다 자신의 목숨과 바꾸는 이런 신앙은 그다지 바르지 않은 것 같구나.’ 하지만 그는 이 생각을 말한다면 자기가 위험에 처할 것을 알기에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23살 때 집을 떠나 혼자서 캐시미어 대협곡을 거쳐 인더스강을 따라 위로 올라가 히말라야산으로 올라가 진정 자비로운 신을 찾으려 했다. 망망한 큰 산, 삼림이 울창한데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또 그는 몇 차례나 산 아래로 떨어져 까딱하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운 일을 만나도 그는 일념에 근거하여 절대 그 부정한 종교와 함께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진정한 신앙을 찾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렇지 않으면 설사 죽는 한이 있어도 유감이 없었다.

한번 또 산 중턱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쳐서 어쩔 수 없이 바위 위에 앉아 있었다. 이때 하늘에서 큰 비가 내렸다. 그는 다리가 상해 걷기 불편했으므로 비에 온 몸이 흠뻑 젖었다. 그만 그는 온몸에 열이 나고 벌벌 떨었다. 얼마 후 그는 고열이 나며 정신을 잃었다. 이 희미한 가운데도 그는 여전히 진정한 신을 찾으려고 했다.

얼마 후 깨어났을 때 그는 원숭이의 울음소리를 들었다. 눈을 떠보니 몇 마리 원숭이가 그를 둘러싸고 있는데 그에게 약초를 주면서 먹으라고 시늉했다. 그리고 또 다른 일종의 약초를 가져와서 다친 환부에 붙여주었다. 원숭이들은 늘 그를 찾아와 먹을 것을 나누어주었다.

원숭이들은 세심하게 그를 돌보았고 막다의 몸은 점점 좋아졌다. 원숭이와 지낸 시간이 길어지자 그와 원숭이들은 친구가 되었고 원숭이들 간의 말과 손짓을 그도 점점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한번 그가 몇 마리 원숭이와 매우 널찍한 곳에 머물고 있을 때 그는 시험 삼아 자기의 고뇌를 원숭이에게 말했다. 본래 그도 무슨 답이나 계시를 받을 것을 기대하지 않았는데 원숭이들은 그 말을 듣자 먼저 한쪽으로 달려가 상의하더니 그를 끌고 한 곳으로 갔다. 그곳은 절벽이었는데 깊이를 알 수 없었다. 원숭이들은 절벽 앞의 큰 나무 앞에 멈추고는 그에게 눈을 감으라 하고 한 마리 큰 원숭이가 그를 안고 다른 원숭이들이 호송하여 절벽으로 들어갔다. 어느 동굴 앞에 그를 내려놓고 그에게 눈을 뜨라고 하며 무엇을 보더라도 놀라지 말라고 했다. 그가 원숭이들이 이끈 동굴에 들어갔을 때 보니 이랬다.

자기(紫氣)가 방에서 감도는데범음(梵音)이 아득히 들리고가운데 거인이 단정히 앉아인연 있는 자를 조용히 기다리네

紫氣環室繞梵音聞飄渺巨人中端坐靜待緣者到

원숭이들은 동굴 속에 들어가자 집에 도착한 것처럼 매우 기뻐하며 손발이 춤을 추었다. 막다가 나아가 예를 올리며 거인에게 인사를 했다. 거인은 상냥하게 말했다. “나의 이런 모습을 보고도 너는 놀라지 않는구나? 나 역시 신이 처음에 만든 인종의 하나로 역시 신령을 신봉하지. 나는 변이된 그런 종교들과 함께 어울리기 싫어서 신의 점화 하에 이 은거지를 찾았다. 며칠 전 내가 법력을 펼쳐 너도 그 세속의 종교와 섞이고 싶어 하지 않고 산림 속에 바른 신을 찾으려 하는 것을 보았다. 비록 몇 번 위험이 있었지만 의지가 꺾이지 않고 더욱이 큰 빗속에서 이미 정신이 흐릿한데도 여전히 신을 찾으려는 점이 매우 고귀했어. 그래서 우선 원숭이들을 보내 너에게 접근했고 상처를 치료해주고 네가 어떤 사람인지 좀 알아보았다. 마침내 기연이 성숙한 후 원숭이를 통해 너를 이곳으로 보낸 것이다. 이곳은 일반인이 찾지 못하며 올 수도 없다.”

나중에 거인은 자기가 아는 수행과 집으로 돌아가는 일에 대해 막다에게 세세히 말해주었다. 게다가 거인은 인간 세상에 오기 전의 기억을 모두 막다에게 들려주었다.

막다는 마침내 알았다. 생명의 진정한 집은 천상에 있으며 인간은 절대 향락을 누리기 위해서 사는 것이 아니다. 신을 믿는 것과 종교를 믿는 것은 근본적으로 별개의 일이다.

나중에 막다는 거인을 따라 수행의 법을 배우겠다고 했다. 거인은 한참을 생각하더니 “여기에서 한단락 시간이 지나면 왕자가 출가하여 마침내 깨달은 자가 되어 법을 전할 것이다. 너는 먼저 그의 제자가 되어라. 하지만 반드시 기억할 것은 그의 제자가 되는 것은 단지 너에게 수행하여 돌아가는 기회를 증가할 뿐이다. 이 모든 것은 우주 중에서 인간이 진정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위해 기초를 닦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때가 되면 창세의 한 각자가 세상에 내려와 법을 전하실 것이다. 지금까지 나는 내가 아는 수행에 관한 모든 것을 네게 전해주었다. 더 많은 경우는 네가 정신(正神)의 특징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또 네가 세간에서 형성한 나쁜 사상을 먼저 버려야 한다.”

이리하여 막다는 이곳에 살게 되었고 여기서 그는 수행과 바른 신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나중에 그는 티베트 남쪽 지역, 오늘날의 캐시미르, 부탄, 시킴주(인도), 네팔 및 북인도 등지 사처로 떠돌아다니며 인연이 있거나 사상이 있는 사람을 찾아다녔다. 그들에게 바른 신과 사상은 어떤 것인지 알려주었다. 이렇게 석가모니 세존이 출가하여 고생하고 개오하여 법을 전하는데 약간의 도움과 길을 깔아주는 작용을 하였다. 나중에 막다는 불타가 법을 전할 때 세상에 태어나서 불타의 제자가 되었다. 그는 세세생생 중국 땅에서 수련했고 아무리 많은 고난을 겪더라도 그는 역사의 최후에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잊지 않기로 단단히 기억했다. 진정한 사람을 제도하는 각자는 자비롭고 무사무아하며 진정으로 집으로 돌아가려면 철저히 나쁜 사상을 버려야한다는 것을 기억했다.

금생에 와서 그가 《/span>전법륜이 책을 펼쳤을 때 “무엇이 불법인가? 이 우주 중에 가장 근본적인 특성 真(쩐)・善(싼)・忍(런), 그가 바로 불법의 최고 체현이며, 그가 바로 가장 근본적인 불법이다”는 문장을 보았을 때 곧 알았다. 집에 돌아가는 기회와 인연이 마침내 닿았구나. 이때부터 그는 금생에 대법 중에서 수련하는 여정을 시작했으며 비록 중공 사당의 20년의 잔혹한 박해와 탄압을 겪었지만 소원을 바꾸지 않았다! 막다는 현재 미국 서해안에 거주하고 있다.

마지막에 말하고 싶은 것은 본문에 왜 원숭이가 ‘끼어’들었는가? 티베트에는 수련한 원숭이와 나찰녀가 관세음보살의 인가 하에 결합하여 발전하여 장족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기 때문이다. 티베트 남쪽의 많은 지방은 장족과 매우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래서 현지 특색을 쓰기 위해 원숭이와 유관한 이 이야기를 쓴 것이다.

원문위치: http://www.zhengjian.org/node/250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