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은보(恩普)
【정견망】
1993년 5월 13일 사시(巳時 역주: 오전 9~11시) 우리 아들이 평안하게 태어났다. 나는 몸이 매우 약한데다가 집이 가난했기 때문에 아들의 출생은 내게 희망을 가져다주었다. 나는 온 정력을 아들을 돌보는데 썼다.
아들이 세 살 때 우리는 새 건물로 이사했다. 그때 문은 나무와 유리로 되어 있었고 문틈을 보수용 회반죽으로 메꿔야 했다. 당시 재료가 아직 마르기 전인데 아들이 손으로 후비며 놀았다. 나는 그러지 말라고 했지만 아이는 말을 듣지 않고 몇 차례나 후벼 팠다. 나는 화가 나서 아이의 엉덩이를 세게 때렸다. 아들은 울면서 더는 파지 않았다.
며칠 후 아이가 걸어가면서 물었다. “엄마, 엄마가 사람을 때리면 법을 어긴 거 아니에요?” 나는 나오는 대로 말했다. “아들이 사람을 때리면 법을 어긴 거니까 때리면 안 돼!”
아들이 말했다. “그럼 엄마가 날 때리면 위법 아닌가요?”
나는 놀라서 얼른 그를 품에 안고 말했다.
“엄마가 너를 때려서 엄마가 밉니?”
“몹시 미워요!”
내가 29살에 아들을 낳았고 정말 보배처럼 돌봤으며 거의 때린 적도 없다. 나는 줄곧 이 어린 녀석이 나를 미워한다는 걸 몰랐다. 대체 이 한(恨 미워하는 마음)은 어디서 왔을까?
아이가 6살 때 나는 운 좋게 대법을 만났고 이때부터 사람이 살아가는 진정한 의미를 알았다. 끊임없이 법공부, 법 외우기를 했으며 매 한가지 일을 하는 데도 대법의 요구에 따라 했다. 내가 법공부를 하면 아이는 옆에서 들었다. 이듬해(1999년) 사악이 대법을 파괴하고 대법제자를 박해하기 시작했을 때 아들은 나에게 사부님께서 감당하신 것이 가장 많다면서 세뱃돈 모아둔 것을 꺼내 내가 북경에 법을 실증하러 가는 것을 지지했다. 나는 세 차례 북경에 갔고 세 번 다 불법으로 갇혔으며 아들이 감당한 것도 많았다.
그럼에도 아들의 마음속에서 대법의 위치는 한번도 흔들리지 않았다. 아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선량했으며 그를 아는 사람들은 다 그가 착하다고 말한다. 효성스러울 뿐 아니라 남들과 싸운 적도 없고 친척이나 친구가 곤란에 처하면 도울 수 있는 만큼 마음을 다해 도왔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는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로 진입했다. 그런데 내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것이 있었다. 직장에 들어간 후 본래 아주 순했던 아이가 차도 사고 집도 있고 좋은 배우자도 만날 뻔 했는데 마음에 들지 않는지 말했다. “나는 살아서 아무것도 없고 아무 재미도 없으니 건물에서 뛰어내리고 싶어요.” 또 자기는 풀이 죽고 자신이 없는 것을 즐긴다고 했다. 나는 그가 장난을 너무 많이 쳐서 그런가 생각했다. 한동안 관찰을 거친 후 아이와 말을 해봤는데 그게 근본 원인이 아니었다. 나중에 또 몇 번 내 가슴을 매우 아프게 하는 일이 일어났다.
아들이 직장에 나간 후 어떤 사람이 5살 연하의 여자를 소개시켜 주었다. 그녀는 내가 대법을 믿는다는 것을 알고는 곧 아들과 헤어졌다. 아들은 잠시 헤어 나오지 못해 컴퓨터도 부숴버렸다. 내가 말렸으나 그는 역성을 내며 나를 자기 집 밖으로 쫓아냈다. 나는 가련하게 한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그의 집을 바라보면서 속으로는 끊임없이 사부님께 그를 구해달라고 하며 《/span>홍음의 무존을 외웠다.
살아 바라는 것 없고죽어 애석할 것 없네허망한 생각 다 떨쳐버리면부처 수련 어렵지 않도다
生無所求死不惜留蕩盡妄念佛不難修
그때가 내 평생 가장 가슴 아픈 때였다. 눈을 뻔히 뜨고 그가 무엇에 통제되어 이지적이지 못한 것을 보았다. 심지어 그는 방에서 창문을 향해 달려가 고통스럽게 건물 아래(우리집은 25층에 있다)를 보며 뛰어내리려 했다. 내가 끊임없이 발정념을 하자 그는 점점 냉정해졌으나 줄곧 불안해했다. 나중에 나는 아들에게 ‘9평’ 동영상을 보도록 권했다. 아들은 제5평에서 사부님께서 나오는 장면을 보고는 냉정해졌고 감동한 듯 말했다. “사부님을 뵈니 너무 좋네요!” 이렇게 점점 고통에서 걸어나왔다.
2019년 3월 아들은 병원에 가서 거꾸로 난 사랑니를 뽑았다. 그러나 여전히 아프다고 하며 걱정했다. 내가 어떻게 해줘도 불만이었다. 처음에 나도 참을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애 아빠가 돌아오고 아들도 많이 좋아졌음에도 아빠한테 내가 사람을 잘 돌봐줄 줄 모른다고 말했다. 이 한마디가 내 마음을 건드렸다. 나는 매우 상심해서 말했다. “내가 아무리 잘해줘도 너는 내가 좋다고 하지 않는구나.”
그는 내 말을 듣더니 나에게 큰 소리로 고함을 질렀다. 나는 얼른 입을 다물었다. 잠시 후 아이 아빠가 나간 후 아들을 불러서 말했다. 나는 아들에게 상심이 매우 크고 무엇 때문에 늘 나에게 짜증을 내는지 묻고 나를 이렇게 대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렇게 말하고 나는 그만 울어버렸다.
그는 뜻밖에 크게 울면서 고함지르고는 펄쩍 뛰면서 말했다.
“엄마는 제가 어떻게 했으면 좋겠어요? 일을 좀 만들고 싶어요? 나를 죽이고 싶어요?”
나는 얼른 사부님께 그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며 그의 팔을 꽉 잡으며 말했다.
“아들아, 엄마가 잘못했다. 엄마가 안으로 찾을게. 엄마가 집착심을 찾으면 반드시 고칠게. 엄마가 사부님 말씀을 들을 테니 너는 안심해라.”
아들은 울먹거리며 말했다.
“저도 이렇게 화를 내지 말아야 되는 걸 알아요. 하지만 어떻게 해도 제어할 수 없어요.”
아들의 말을 듣고 나는 놀라 깨었다. 줄곧 어떤 것이 그를 통제하고 있었으며 기회만 있으며 튀어나와 우리 모녀를 시달리게 하려는 것을 알았다.
2016년부터 2019년 3년간 끊임없이 이런 일이 거의 사흘에 한번 꼴로 발생했다. 처음에 나는 불복하는 마음이 매우 강해서 정말 그와 필사적으로 끊어보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즉시 내가 대법제자임을 생각했고 아들에게도 선하게 대하지 못하면 누구에게 선하게 대할 수 있는가. 반드시 그래서 일념을 지켰다. ‘나와 아들 사이에 어떤 인연이 있더라도 나는 사부님의 말씀을 듣고 그를 선하게 대할 것이며 일체 원한을 선해할 것이다.’ 비록 단번에 할 수는 없었고 이따금 끊임없이 그와 한바탕 하려는 생각이 있었으며 심지어 영원히 그와 떠나려는 생각이 왔다갔다 했다. 그러나 끊임없이 법공부 하고 안으로 찾는 중에 풀렸다. 이렇게 매번 내가 집착심을 찾고 선념을 증가하고 자기를 고쳤다. 그도 점점 화를 내지 않았다.
2019년 7월 16일 그는 직장일 때문에 심정이 그리 편치 않았다. 내가 그의 정서를 보고 그가 이전에 내게 화를 내던 장면이 또 하나씩 떠올랐다. 나는 담담하게 회고하며 사악이 이런 것을 이용하여 내가 아들에게 좋지 않은 생각을 일으키도록 하려는 염두를 즉시 없애버렸다. 속으로 ‘내가 속으면 안 된다. 그가 역사상 나와 어떤 원한이 있었든지 그를 선하게 대할 것이다. 나는 이 일체는 구세력이 배치한 것으로 우리를 훼멸하려는 것이니 내가 속으면 안 되는 것을 안다. 우리는 모두 법을 얻으러 온 것으로 절대 구세력이 역사상 안배한 그 어떤 요소라도 승인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선해하신 일체를 받아들여야 한다. 나는 이에 그를 선하게 대하며 영원히 선하게 대할 것이다.’
7월 17일 밤 나는 매우 뚜렷한 꿈을 꾸었다. 꿈에 아들이 용왕의 아들이 전생한 것을 보았다. 우리 사이의 인연 역시 구세력이 안배한 것이며 사부님께서 안배한 것이 아니었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이 꿈을 잊어버리려 했는데 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아들에게 꿈에 관해 말했다. 그는 다 듣고 나서 말했다. “나타에게 힘줄을 빼앗긴 용왕의 셋째 태자 아닌가요?”
내가 “엉터리 꿈이야.”라고 말하자 아들이 엄숙하게 말했다. “이런 꿈을 엄마 마음대로 꾸기는 불가능하지 않을까요?” 나는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왜냐하면 내가 법을 얻은 후 늘 꿈에서 두 발로 두 바퀴를 딛고 있었는데 나는 나타가 윤회한 것 같았다. (역주: 봉신연의에서 나타는 두 바퀴를 타고 다닌다)
연속 삼일 나는 세 번 울었다. 아들의 생일을 생각하면 큰 가뭄이 5월 13일이니 정말 용과 관계가 있지 않은가. 또 자기가 금생에 신경이 혼란하여 각종 장기가 쇠약해졌고 머리에서 발끝까지 모두 병이 있지 않은가. 혈관 확장성 두통, 중증 중이염, 심한 충치, 위궤양과 위경련, 소화불량, 맹장염, 담낭염, 자궁부속기 염증, 각기. 류마티스 등등. 가장 심한 것은 늘 쥐가 나는 것인데 잠을 잘 때면 늘 맹렬하게 쥐가 났다. 한동안 쥐가 나는데 조금 있으면 점점 완화되었다. 나는 또 물을 두려워하는 버릇이 있는데 겁이 나서 배를 타지 못한다. 목욕할 때 물 꼭지가 머리 정수리에 직접 부딪히면 늘 물에 빠져 죽을 것 같은 감각이 있다. 어떤 때는 극히 공포스럽다.
매번 아들이 구세력에 의해 강화된 보복 상태를 다시 보니 정말 기세가 등등했다. 구세력은 또 여러 번 그가 화를 낼 때 내 머리 속에 아들이 건물에서 뛰어내리는 장면을 보여주었고 심지어 아들이 뛰어내린 후의 참상을 나타내 주어 정신적으로 감당할 수 없을 만큼 극한까지 밀고 갔다. 그 순간은 정말 살고 싶지 않았다. 구세력은 역사상 우리 사이의 원한을 극한까지 밀어부쳤고 이 모든 것을 이용해 나의 의지를 꺾으려 하고 나와 아들의 일체를 훼멸하려 했다. 사부님과 대법이 나와 아들을 구했으며 나더러 나쁜 생각을 버리고 아들과의 천고의 원한을 선화(善化)하게 했다.
예전의 변이된 안배를 더 확실히 알기 위해 나는 《/span>봉신연의원판을 찾아서 나타에 관한 부분을 상세히 읽어보았다. 나타가 자살하는 내용을 보면서 고통이 몸에 재현되는 것 같아서 나는 눈물을 흘렸다.
다 보고나서 사부님의 법을 생각했다.
“내가 오기 전에 낡은 세력이 이 모든 것을 배치하리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배치 중에서 나는 내가 갖고자 하는 것들을 선택하였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매우 많은 것들은 낡은 세력이 개변할 수 없었다. 설령 이렇게 정해진 것일지라도 이번 정법이 시작된 후에 낡은 세력은 그래도 사전(史前)에 정한 것의 백분의 팔십 이상을 고쳤다. 나는 나를 이용하여 그것들의 이기심을 만족시키고 중생과 궁체의 안위(安危)를 무시하는 이런 행위를 승인할 수 없다. 이것이 바로 내가 왜 그것들을 제거하는가 하는 하나의 원인이다. 다른 한 가지 원인은 내가 이 일체는 모두 안 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비로소 법을 바로 잡은 것이다. 그 속에 있는 생명이 지혜가 아무리 크더라도 해체되는 운명을 개변할 수 없었다. 오로지 근본적으로 개변되어야 만이 구할 방법이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렇게 하자면 낡은 일체는 모두 이해할 수 없었다. 그러나 나는 해냈다. 이해하든 이해하지 못하든 간에, 구도하는 것이 긴요하기 때문에 일체 장애를 타파하고 만난(萬難)을 물리쳤다. 이런 과정 중에서 부동한 층차의 중생들은 모두 내가 하는 모든 것이 진정으로 모든 것을 구도하는 희망이라는 것을 보았다. 지금까지 해 왔는데, 중생들도 낡은 세력이 하려고 하는 모든 것은 모두 풀어나가지 못하며 뿌리가 없는 것이라는 것을 보았다.” (년 정월 대보름날 설법
션윈 프로그램 중에 나타와 관련된 항목이 있었다. 나는 매우 뚜렷이 기억하는데 그 내용 중에 나타가 때려죽인 것은 용왕의 셋째 태자가 아니라 백성을 해치는 한 마리 악룡이었다. 이것이야말로 사부님이 역사상 안배한 것이다. 그러니 구세력이 나타가 용왕의 셋째 태자를 죽이도록 안배한 것은 변이된 것이며 사부님께서 승인하지 않으신 것이다. 또한 나타와 용왕의 셋째 태자는 구세력이 역사상 안배한 역할일 뿐이다. 안배되기 전에 아마 진정한 가족이었을 것이다.
내가 이 문장의 초고를 완성했을 때 밤에 막 자리에 눕자 한 생명이 나를 향해 걸어오는 것을 보았다. 매우 선량한 모습으로 휙 지나쳐갔다. 명백한 일면이 내게 알려주었다. ‘용왕의 셋째 태자의 원신이 왔다.’ 나는 즉시 의념을 사용해서 말했다. ‘우리 사부님의 선해를 받아들이고 구세력의 변이된 안배를 승인하지 말자. 우리 모두 선하게 대하자. 우리는 모두 법을 얻으러 온 것이니 사부님께서 주신 일체를 소중히 여기자.’
무릎 꿇고 사부님께 절을 올립니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54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