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성음 일행은 이 학습반에 있으면서 보기에는 잘 먹고 잘 지내고 있으나 사실은 겉으로는 느슨해보여도 속으로는 매우 긴장되었고 정신적 압력이 보통이 아니었다. 무엇 때문인가?
우선 당신이 전향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면 석방되어 나갈 수 없다. 설사 전향하거나 타협하더라도 한동안 고찰을 거친 후 합격이라고 여겨져야지만 집으로 돌려보낸다.
그 다음, 전향된 수련생은 끊임없이 그들의 일을 하는데 감시하고 적대시 한다.
그 다음 류성음 등 대다수는 경제 수입이 높지 않다. 여기에 갇혀 있으면 부모는 초조와 눈물로 지내고 가정에서 돈을 지불해야 하며 부부 사이에도 있어본 적이 없는 고험이 된다.
여기에서 매 하루 지내는 것이 류성음의 기억에 매우 깊이 각인되었다.
장두는 퇴직한 직공인데 역시 연공하여 덕을 본 사람으로 신체가 매우 좋았다. 그러나 가정 환경은 보통인데 여기 갇힌 지 몇 달 되었다.
말하자면 그는 압력을 견디지 못해 중공에게 타협을 했고 소위 “관찰기”에 처해 있어서 이곳에 머물러야 했는데 고민해마지 않았다.
그는 생활이 너무 힘들어 학습반에서 수공일을 시작했는데 다만 나갈 수 없을 뿐이었다.
이를 임애산 등도 부러워마지 않았다. 비록 자유는 없지만 돈을 벌수 있으니 자기보다 좀 나았다.
장씨는 물론 이렇게 생각하지 않았다. 자기가 연공한 후 신체가 병이 없는 상태에 도달했는데 자유가 없고 오로지 속으로만 말을 하니 양심에 큰 가책을 받았다.
왕대력은 표준형으로 얼굴이 붉은 중년 사내인데 성격이 시원하고 신체가 건장하다. 돼지, 양을 잡는 직업을 갖고 있다. 그는 어떻게 수련의 길에 들어섰는가?
몇 년 전 그의 아내의 신체가 좋지 않아 검사해보니 자궁암이어서 당시 병원에서 수술을 할 생각했으나 돈이 부족하여 돈을 모을 때까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이때 그도 신체가 좋지 않아 머리가 아프기 시작하면 마치 터질 것만 같고 아플 땐 머리를 벽에 부딪치고 싶었다. 의사가 치료해도 효과가 없고 적지 않은 돈을 썼다.
어느 마음씨 좋은 사람이 무당을 찾아가서 시험해보라고 하여 즉시 응답했다. 이 무당이 왔는데 원래 하던대로 왕씨에게 자기 앞에 무릎을 꿇고 앉으라고 했다. 당시 그는 머리가 너무 심하게 아팠기에 이 말을 듣자 크게 노했다. “나는 하늘, 땅, 부모님에게 무릎을 꿇을망정 당신에게 어떻게 하겠소!” 그러면서 돼지 잡는 칼을 들고 그를 찌르려 했다. 이 무당은 이런 형세를 당하자 얼른 도망쳐 버렸다.
그들 부부는 병이 심해 절망적인 경지에 빠졌다. 바로 이때 친척이 오더니 그들에게 파룬궁을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그의 아내 한옥매가 이 말을 듣더니 한번 시험해보자고 했다. 그는 당시에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뭐 그렇게 대단할까 생각했다.
약 한달 후 한옥매가 측간에서 볼일을 볼 때 신체 아래에서 어떤 물건이 떨어지는데 자세히 보니 암 덩어리였다. 두 부부는 매우 놀라고 감격하여 그도 이때부터 수련을 시작했다.
과연 아니나 다를까, 그의 두통병도 재빨리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는 현재 학습반에 갇혀 매우 고뇌하고 있다. 집에 돌아가 일을 할 수 없으니 아이들 학비며 가족의 생활비는 어떻게 하나? 타협하는 수밖에 없다. 이 스승님의 은덕과 공법의 신기함을 생각해보니 자기가 마음과 달리 거짓말을 해야 하니 내심 고통이 매우 심했다.
류성음은 어느 중년 여자수련생을 보았는데 상명명이라고 한다. 하루 종일 명랑하며 이런 환경에서도 가끔 미소가 나온다. 어느 정도 친해지자 알게 되었는데 그녀는 소수민족 사람이며 남편은 이미 세상을 떠났고 자기가 여기 갇혀 있으며 집에는 아이 혼자 남아 있으니 자연히 매우 괴로웠다.
이년 전 여름, 현 보도소- 백애국의 집에서 두 사람이 왔는데 남자는 신체가 건장했고 여자 한사람을 데리고 왔다. 뜨거운 여름날 매우 두꺼운 옷을 입었고 온몸을 싸서 두 눈만 보였다. 물어보니 신체가 너무 나빠서 추위를 두려워하고 바람 맞기를 겁내는 것이었다. 백애국이 그들을 열정적으로 안내하고 마음을 다해 동작을 가르치고 자료를 가져와서 그들은 매우 감동했다. 그들은 그날 그저 혹시 어떤가 보려고 왔지 그리 신심이 없었다.
그녀의 당시 병의 증세를 말하자면 의사는 이미 사형 판결을 내린 상태였다. 그녀가 한 병원에서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며 많은 돈을 썼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 참지 못하고 주치의에게 물었다. “저는 도대체 어디가 나쁜 거예요?” 의사는 어쩔 수 없이 사실대로 말했다. “당신은 마치 썩은 초가집처럼 어디든지 다 나빠서 치료할 가치가 없어요. 집에 돌아가서 무엇이든 먹고 싶은대로 다 드시고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남편이 자기의 밭에서 어정거리고 있을 때 어떤 이웃이 혹시 아내의 묘 터를 알아보고 있느냐고 물어보았다. 오늘 모든 촌민들이 생각하지 못했는데 파룬궁을 수련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그녀의 신체가 아주 건강해진 것이었다.
그러나 그녀 남편은 나중에 중한 병에 걸렸고 임종 직전에 그녀에게 부탁했다.
“보아하니 나는 안되겠소, 아마 파룬궁을 수련하여 성공하지 못했어. 당신은 잘 수련하여 아이들을 돌봐주오.”
그러나 이제는 여기 갇혀 있으니 어떻게 아이를 돌보는가?
맹영은 20대로 젊고 예쁘다. 그러나 원래 선천성 심장병이 있었는데 수련한 후 건강을 회복했다. 결혼하여 딸을 하나 낳았다.
그러나 일단 탄압이 시작되자 그녀는 정의롭게 청원을 하다가 붙잡혀 시달림을 당했다. 그녀는 말할 것도 없고 6,70 세 된 어느 할머니도 청원하다가 전기 충격을 받았는데 류성음은 나중에 직접 그녀의 흉터를 보았다. 남편은 그녀가 계속 수련하려 하는 것을 보자 곧 이혼했다.
여기에는 하나의 원인이 있다. 대륙에는 소위 잔혹하게 “국가가족계획”을 실시하는데 많은 경우 첫 아이가 딸이면 속임을 당하거나 두들겨 맞고 억지로 이혼 당한다. 남자가 대를 이을 아들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런 정황 하에서 그녀의 정신은 매우 큰 충격을 받았다. 비록 이지적으로 문제가 없었지만 자세히 관찰해보면 좀 느리다.
그러나 아직 석방되지 않았다. 이런 중공의 폭정, 사악한 진압으로 가정이 해체된 사람이 전국에 얼마나 많겠는가?
죄(罪)
신주 만리에 사악한 령을 제사지내니
비바람 부르고 피비린내 즐기네
건곤을 거꾸로 하여 많은 죄 지었으니
어찌 백성들 눈물이 불쌍치 않으랴
神州萬裏祭邪靈
喚雨呼風嗜血腥
倒轉乾坤多造罪
豈憐百姓淚飄零
발표시간: 2012년 10월 13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3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