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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거인세계

작자: 대법제자 정리

【정견망】

예전에 지구에는 소인(小人)이 산 적이 있는데 소인왕국도 있었다. 또 일찍이 거인이 살았고 거인세계도 있었다. 세상에는 정말 없는 게 없고 별 일이 다 있다. 우리는 중간 크기의 사람에 속한다. 이번에는 소보를 따라 다른 공간에 있는 거인세계를 가보도록 하자.

거인세계의 형상은 거인모양이며 그 속에 수많은 거인들이 살고 있다. 그들은 신체가 아주 큰데 약 2층건물 높이쯤 되며 자유롭게 날아다닌다. 거인세계의 대왕은 더욱 큰데 전체 세계를 가득 채울 수 있을 만큼 크다. 사실 그의 신체가 바로 거인 세계다. 그의 중생은 모두 그의 신체 속에서 생활하며 그가 바로 전체 세계다.

거인 세계는 투명한 막으로 다섯 부분으로 나뉘어 있는데 즉 머리, 가슴, 배, 다리, 팔이다. 이 다섯 부분은 투명한 막으로 분리되어 있다. 비록 독립적이지만 전체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머리와 가슴의 경계부위 즉 목이 있는 부분에는 네 개의 투명한 막이 있는데 등불이다. 그곳에 ‘거인세계’라는 네 글자가 있다. 머리 부분에 주요한 조명이 설치되어 있는데 당연히 모두 에너지가 있어서 빛을 발하는데 오히려 스위치는 장딴지에 있다.

소보는 먼저 거인세계의 가슴으로 갔는데 어느 동자가 가부좌 하고 앉아 있었으며 주위에는 대나무가 자라고 있었다. 대나무는 다섯 개 마디로 구성되어 있다. 왜 다섯 마디일까? 이는 이미지를 통해 그 세계의 구조를 소개하는 것으로 그의 세계 역시 5부분으로 구성되었음을 상징한다. 대나무 마디 사이에는 투명한 막으로 나뉘어 있고 그의 세계 부분도 역시 투명한 막으로 구분되어 있다.

소보는 그 후 거인 세계의 복강(배)으로 갔다. 그곳은 음악실인데 악사가 각종 악기를 연주하고 있었다. 어느 악사가 의자에 앉아 비파를 타고 있는데 연주하는 곡은 《매화삼롱(梅花三弄)》이며 악사가 앉는 의자는 공중에 떠 있었다. 연주를 할 때면 집안 구석에서 한그루 매화가 자라났고 매화 꽃의 꽃심이 금빛을 발하며 바닥을 비추었는데 오색의 밝은 큰 점을 비추었다.

또 얼후(二胡 2줄로 된 중국 전통악기) 음악실에는 어떤 사람이 《이천영월(二泉映月)》을 연주하고 있었는데 남색의 에너지를 내보내 온 집안을 가득 채웠다. 한번 보니 마치 남색의 샘물 같으며 물속에 작은 물고기가 노닐고 있었는데 극히 아름다웠다. 사실 집안에 결코 샘물이 있는 게 아니라 에너지로 가득 찬 것이었다.

양금(揚琴) 연주실에서는 소보가 모르는 음악이 흘러나왔는데 양금이 연주해내는 에너지는 ‘산하기장(山河氣壯)’이란 4글자를 만들어냈다. 그 후 또 날카로운 검으로 변했는데 요마를 벨 수 있었다.

거인 세계의 다른 부분은 별달리 특수한 점이 없어서 참관하지 않았다.

발표시간: 2013년 7월 6일

정견문장: http://www.zhengjian.org/node/119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