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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고생하는지 모르면서 대법이 전해지길 기다렸을 뿐

섬섬(纖纖)

【정견망】

생명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이는 모든 생명이 찾고 싶어 하는 답이다. 청조(淸朝) 시인 우동(尤侗)의 시 《문자고(聞鷓鴣)》는 모두 28글자다.

해 지는 서쪽에 자고 소리 들리니
길 위의 병사들 모두 고개를 떨구네
온 관산(關山)에 다 갈 수 없으니
누구를 위해 고달픔 하소연하나?

鷓鴣聲裡夕陽西
陌上征人首盡低
遍地關山行不得
為誰辛苦盡情啼?

“해 지는 서쪽에 자고 소리 들리니
길 위의 병사들 모두 고개를 떨구네”

백성들이 가장 싫어하는 일은 조정에서 병사를 징집하는 것인데 자고로 살아서 돌아온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흔히 구사일생(九死一生)이고 설사 살아 돌아온다 해도 역시 장애나 질병이 남을 수 있다. 때문에 여기서 ‘자고 소리’와 ‘해 지는 서쪽’은 하늘이 분노하고 사람이 원망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길 위의 병사들’은 그들이 본래 다른 곳에 살던 백성들인데 매년 이어지는 전쟁은 백성들에게 너무나도 큰 상처를 주었다. ‘모두 고개를 떨구네’는 어쩔 수 없다는 뜻이자 자신의 친인(親人)을 만날 수 없다는 뜻도 있다.

대체적으로는 매년 이어진 전쟁에 백성들과 농업에 큰 타격을 주었고 가정에서는 또 주요한 노동력이자 집안의 기둥을 잃었는 뜻이다.

“온 관산(關山)에 다 갈 수 없으니
누구를 위해 고달픔 하소연하나?”

여기서는 도처에 병사들의 방어하는 진영이 있음을 말하는데 백성들에게 거대한 부담을 준다. “누구를 위해 고달픔 하소연하나?”는 자고 소리는 백성의 호소인 동시에 또한 시인의 호소가 담겨 있음을 의미한다. 시인은 조정을 향해 외치고 싶은 것이다.

시인이 백성들의 입장에 서서 전쟁에 반대하는 것은 사실 큰 잘못은 아니다. 또한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사색과 공명을 남겨준다. 그러나 시인은 또 사람이 왜 존재하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대법(大法)이 전해지면서 우리에게 인생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알려주는데 그것은 바로 대법이 전해지길 기다려 온 것이다. 병사로 징집된 것은 바로 나라를 수호해 중생이 이곳에 전생(轉生)해 법이 전해지길 기다릴 환경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중원(中原)은 아주 특수한 곳으로 천국 세계의 중생이 처음 도착하는 곳이다. 이들은 문화를 개창(開創)한 후 세계 각지에 가서 대법이 전해질 그날을 기다려 왔다. 만약 우리가 이 나라를 지키지 못하고 이 환경을 지키지 못한다면 그럼 신(神)이 또 어찌 이곳에서 문화를 전하는 기회가 있겠는가?

진상(真相)이 훤히 드러나는 그날이 오면, 사람들은 비로소 원래 일체는 다 오늘을 위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기왕 대법을 만났다면 기연(機緣)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그것이 우리가 이곳에 올 때의 큰 소원이자 생명의 진정한 의미이기 때문이다.

 

원문위치: https://zhengjian.org/node/288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