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흔유(江昕儒)
【정견망】
이 그림의 창작 배경은 1999년부터 중국 정부가 파룬궁 수련생들을 불법적으로 체포하고 온갖 비인도적인 방법을 사용해 파룬궁 수련생들이 마음속에 품은 바른 신앙[正信]을 포기하도록 강요한 것이다. 이 그림은 실화를 바탕으로 중공이 파룬궁 수련생을 박해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 중 하나인 ‘동형(凍刑 추운 곳에서 사람을 얼게 하는 고문)’을 표현한 것이다.
작품해설:
이 그림은 엄동설한 깊은 밤 얇은 흰옷을 입은 여인이 삼륜차(三輪車 바퀴가 셋 달린 오토바이)에 끌려가는 모습을 그린 것이다. 악경(惡警)은 차를 멈추고 옆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여인은 극심한 추위와 고통으로 바닥에 쓰러졌다. 비록 온몸에 핏자국이 가득하지만 표정만은 여전히 평온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가 적힌 금색 현수막을 양손에 꽉 쥐고 있다. 이는 대법에 대한 그녀의 신앙이 견정불이(堅定不移 확고부동해서 흔들림이 없음)함을 상징한다.
그림의 위 절반은 어두운 밤하늘과 오토바이를 중심으로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아래 절반은 흰 눈과 여인을 중심으로 달빛 아래 흰 눈과 여인을 돋보이게 한다. 밤하늘에 뜬 밝은 달은 단란한 모임과 빛을 상징하고 또한 여인의 굳센 의지와 호응한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2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