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원
【정견망】
양양(陽陽)은 다섯 살 어린이다. 그는 평소 엄마에게 이상한 말을 잘했다. 엄마는 단지 아이의 상상력이 풍부하다고만 생각했을 뿐 아이의 말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오늘은 일요일이었다. 하루 종일 비가 내리다 오후 4시가 지나서야 비가 그쳤다. 태양도 느릿느릿 모습을 드러냈다. 비가 그치고 날이 개자 사람들 기분도 좋아졌다. 하루 종일 집 안에만 있다 보니 양양이 조금 지루해 보였다. 엄마가 휴대폰을 확인하고 있을 때, 양양의 목소리가 들렸다.
“엄마, 우리 아래층에 내려가서 무지개를 봐요!”
(양양이 창밖을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뭔가 감응한 것처럼 보였다).
엄마는 무지개가 있다는 말을 듣고 기분이 좋아졌다. 엄마는 서둘러 양양을 데리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양양이 갑자기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봐요, 무지개 누나가 우리에게 손을 흔들어요.”
엄마는 아무것도 볼 수 없었지만, 그래도 아주 즐거웠다. 돌아온 후, 양양이 엄마에게 무지개누나의 모습을 신나게 설명하다가 갑자기 멈추더니 말했다.
“엄마, 지금 보니 엄마가 무지개 누나와 닮았어요.”
양양이 자신이 무지개 누나를 닮았다는 말을 하자, 엄마는 비록 믿진 않았지만, 얼굴에는 뭔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날 밤, 양양은 무지개 누나가 날개 달린 비마(飛馬 하늘을 나는 말)를 타고 자신을 데리러 오는 꿈을 꾸었다. 양양도 비마에 올라타고 함께 구름 사이로 날아올라 무지개로 가득한 어느 아름다운 세계로 들어갔다. 그곳은 곳곳에 무지개가 있었다. 구름마다 위에 아주 큰 육지와 수많은 산천하류(山川河流)가 있었다. 구름 사이에는 또 무지개다리로 연결되어 있었다. 구름 위에는 날개 달린 말을 타는 선녀들도 있었다. 비마는 여러 색깔이 있었는데 흰색도 있고, 빨간색, 파란색 및 색깔이 다양했다.
무지개 누나는 양양을 아주 아름다운 성으로 데려갔다. 성 안에는 모두 금빛으로 반짝였고 웅장하고 장엄했다. 안에는 또 아주 거대한 황궁(皇宮)이 있었고, 노황제와 황후가 양양을 마중나왔다. 황후는 양양을 외손자라 불렀다. 이 때문에 양양은 약간 혼란스러웠다.
무지개 누나는 양양에게 양양의 엄마가 사실 자신의 엄마라고 알려주었다. 즉 그녀와 양양은 원래 친남매 사이다. 나중에 그들의 세계에 문제가 생기자, 엄마가 그들을 대표해서 조사정법(助師正法)하고 자기 중생을 구도하며 자기 천국세계를 구도하기 위해 인간 세상에 내려간 것이다. 양양은 엄마 혼자서 세상에 내려가는 것이 걱정되어 역시 따라서 내려갔다. 무지개 누나는 양양에게 돌아가면 어머니에게 반드시 법 공부를 더 많이 하고 드라마를 덜 보고 휴대폰을 적게 보라고 독촉하라고 당부했다.
양양이 떠날 때 무지개 누나는 양양에게 무지개 팔찌를 선물로 주었다. 양양이 잠에서 깨어난 후, 엄마에게 그날 자신이 겪은 경험을 이야기했다. 엄마는 믿지 않았고 그저 양양이 상상한 것이라고만 생각했다. 양양이 엄마에게 무지개 누나가 준 팔찌가 아직도 손목에 있다고 했다. 엄마가 양양의 손목을 들어보니, 정말 모반과 같은 흔적이 찍혀 있었다. 엄마는 이 흔적이 원래 양양에게 없었음을 잘 알기에 양양의 말을 믿지 않을 수 없었다.
양양은 어머니에게 무지개 누나가 더는 드라마를 보거나 휴대폰을 갖고 놀지 말고, 법 공부를 더 많이 하라고 당부했다고 말했다. 왜냐하면 엄마가 그들 천국세계의 대표라서 수련을 잘하지 않으면 전반 무지개 세계의 미래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엄마는 너무 부끄러워 고개를 떨궜다. 그 이후 그녀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법 공부에 더욱 정진했다.
어느 날, 엄마가 양양에게 말했다.
“엄마가 밤에 꿈을 꿨는데 무지개 누나(양양이 부르는 호칭)가 무지개 세계로 초대했어. 그곳은 네가 묘사한 것과 아주 똑같았단다”.
그 이후 양양과 엄마는 법공부에 더 정진했다. 그들은 나중에 또 여러 차례 무지개 세계의 초대를 받았다. 엄마가 법을 잘 실증했기 때문에 무지개 세계도 더 아름답게 변했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55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