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简体 | 正體 | English | Vietnamese

질투심이 있어선 안돼

글/ 중국 대법제자

【정견망】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모두 우리 사부님을 수호하고 대법을 수호해야 하며 절대적으로 사부님을 따른다는 그런 마음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못하든 수많은 집착심들이 오히려 직접적으로 사부님께 무례를 범하고 사부님과 정면으로 맞서고 있다.

갑(甲) 동수는 을(乙) 동수가 채무위기를 겪었다는 말을 듣고는 사유 중에서 이런 일념이 올라왔다. “응, 당신에게도 이런 날이 오는군.”

병(丙) 동수는 정(丁) 동수에게 목소리를 높여 말한다.

“당신이 하루에 20여 명을 삼퇴 시키는 게 뭐 그리 대단한가, 내가 알려주는데 저쪽 고위층 진상은 다 내가 한 것이요!”

A동수는 B동수에게 분개해서 말한다.

“당신이 두 달 만에 생사의 큰 관을 넘겼다면 그럼 나도 할 수 있소!”

이런 것들은 모두 질투심의 표현이 아닌가! 동수가 잘하면 자신의 마음이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동수가 위난(危難)에 처하면 오히려 남의 재앙을 고소하게 생각한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매번 나는 당신들이 마난(魔難)을 당하는 것을 볼 때마다 사부는 당신들보다 더 괴롭다. 매번 당신들이 어느 한 걸음을 잘 걷지 못할 때마다 나는 마음이 아주 아프다.”(《정진요지 2》〈마지막 집착을 제거하자〉)

“사부는 자주, 당신들이 그렇게 잘하는 것을 보고 남몰래 당신들의 일을 기뻐하고 있다.”

(《각 지역설법 2》〈2002년 보스턴법회설법〉)

동수가 난을 당할 때 그때 가장 힘드신 분은 바로 우리 사부님이시다. 그런데 우리 자신은 오히려 원한을 풀었다고 기뻐한다면, 그럴 때 우리는 사부님과 정면으로 맞서는 것이 아닌가? 동수가 사람을 구하는데 성공하고 난관을 넘겼다면 그때 가장 기뻐하실 것은 바로 우리 사부님이시다. 그런데도 자신이 분분히 불평한다면 우리는 그때 사부님과 정면으로 맞서는 게 아닌가?

우리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구하기 위해 모든 것을 기울이셨고 또 모든 것을 소모하셨으며 법을 얻은 매 한 제자에 대해 모두 이렇게 하셨다. 그러나 우리가 오히려 자신의 동수를 질투한다면 이는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게 아니다. 나는 이런 각도에서 왜 질투심을 제거하지 않으면 정과를 얻을 수 없고 수련성취 할 수 없는지 이해한다. 이런 생명을 장차 어디에 배치한단 말인가!

당신이 나는 사부님과 맞선 게 아니라 누구누구에 대해 이렇게 한 거라고 할 것이다. 질투심은 당신의 흉금을 좁게 만들고 시야를 좁아지게 하며, 여기서 파생된 배후의 거대한 요소를 보지 못하게 한다. 이는 거대한 누락으로 구우주(舊宇宙)의 생명이 붙잡는 가장 큰 구실이 될 수 있다. 즉 사부님께 불경하다며 당신을 박해하고 당신을 훼멸할 것이다.

“어떠한 일에서나 당신들은 모두 내가 이 일에 참가하였음을 알아야 하며 당신들은 바로 나의 각도에 서서 이 문제를 고려해야 한다. 이것은 당신들이 예전에 소홀히 한 문제이다. 나에게 번거로움을 조성했다는 그것은 바로 이 법을 겨냥한 파괴이다.”(《스위스법회설법》)

우리는 대법의 한 입자(粒子)이니 당연히 사부님을 수호하고 법을 수호해야 하니 이것이 진아(眞我)다. 사부님께서 기뻐하시면 우리도 기쁘니 우리는 동수를 위해 기뻐해야 한다. 사부님께서 힘드신 일은 우리가 방법을 생각해내어 어떻게든 곤경을 타파하고 동수가 잘 걸을 수 있게 도와야 하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것이다.

질투의 사유가 일단 나왔을 때면 즉각 그것을 움켜잡고 우리 사부님과 대립되는 생각은 근본적으로 내가 아니니 신속히 그것을 해체해야 한다! 이는 본성(本性)의 일면이 법을 바로잡는 것이 아닌가!

“어떤 사람은 무슨 일이든 기운이 나지 않는 것 같고 협력은 더 말할 나위도 없다. 협력하지 않고, 서로 대립하며, 따라주지 않고, 심지어 행동거지가 몹시 무례한데 정말로 대법제자 같지 않다. 사부가 보니 가슴이 아프다.”(《각 지역설법 11》〈무엇이 대법제자인가〉)

사부님 가슴이 아프실 일을 우리는 할 수 없다. 우리가 남을 간여하지 않으면 또 자신을 간여 할 수 없는 것이니 그렇다면 어떻게 제자가 될 수 있겠는가!

우리 신변의 매 한 동수를 소중히 여기고 동수를 잘 대하는 것 또한 사부님께 대한 존중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7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