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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2천 년 전 사해 두루마리 파편 발견 

【정견뉴스】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이 사막 동굴에서 수십 개의 새로운 사해(死海)고대 두루마리 파편들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들 파편에는 성경(聖經)의 내용이 적혀 있는데 약 2천 년의 역사를 지녔고 지금부터 1900년 전 유대인들이 로마에 저항할 때 이 동굴에 문서들을 보관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고고학자들은 이미 다년간 유대사막(Judean Desert) 동굴 및 절벽 약 80km를 탐사한 결과 이번 문물을 발견하게 되었다. 유대사막은 이스라엘 남부와 요르단 강 서쪽 점령지에 걸쳐 있다.

고고학자들은 드론, 등반 도구 및 암석등반 장비 등을 총 동원해 동굴을 수색왔는데, 2세기 로마에 맞서 싸웠던 유대인들이 바르 코크바의 반란(Bar Kokhba revolt) 기간에 이 동굴들을 사용했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 문화재당국은 이것은 약 60년에 걸친 그동안의 고고학 발굴에서 최초로 발굴된 두루마리 성경이라고 발표했다.

이번에 발견된 문물에는 고대 그리스 문자로 쓴 12선지자(先知者)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12선지자는 히브리 성경의 일부이다.

이스라엘 문화재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또 희귀한 동전과 6천 년 전 아동의 유해 한 구 및 역사가 만년이 넘는 바구니를 발견했다고 한다. 문화재당국에 따르면 이 바구니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바구니라고 한다.

(중앙사 기사에서 전재)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66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