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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연구: 은혜에 감사하는 사람이 장수한다

【정견뉴스】

하버드 대학교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이 클수록 수명이 길어진다.(셔터스톡)

감사하는 마음이 장수에 도움이 된다는 말이 진실임이 밝혀졌다. 하버드 대학의 최신 연구에 따르면 감사하는 마음이 클수록 사망률이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 7월 JAMA Psychiatry에 발표된 연구에는 평균 연령 79세의 미국 노인 여성 49,275명의 데이터가 포함되어 있다.

연구원들은 2016년에 6개 항목으로 구성된 감사 설문지를 통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4년 후, 의료 기록 통계를 바탕으로 그들은 감사 수준이 높을수록 사망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감사는 심혈관 질환을 포함한 모든 사망 원인으로부터 참가자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감사 점수가 가장 높은 3분의 1은 가장 낮은 3분의 1보다 향후 4년 동안 사망 위험이 9% 더 낮았다. 연령, 교육 수준, 소득, 사회 참여, 종교, 신체 상태, 생활 습관, 인지 기능, 정신 건강 등의 요소를 보정해도 결과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이 연구는 노년층의 감사와 수명 연장 사이의 연관성을 제시한 최초의 연구다. 연구자들은 9%가 비록 큰 숫자는 아니지만,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연구에 따르면 감사 수준이 높은 사람들이 더 젊고 결혼 또는 연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사회 경제적 지위가 더 높고 사회적 참여도가 높으며 종교적이고 낙관적이며 일반적으로 더 건강하고 우울증 수준이 낮았다.

연구자들은 감사가 장수와 관련이 있는 이유는 감사가 노인의 의미감과 사회적 연결을 자극하고, 노화와 관련된 변화에 대처하도록 돕고, 가족 및 친구와의 긴밀한 관계에 더 중점을 두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또한 의미 있는 사회 활동에 참여하게 한다.

감사는 도파민을 유발

국립보건원(NIH)은 감사하는 사람의 시상하부 활동 수준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시상하부는 다이어트, 수면, 신진대사, 스트레스 수준 등 신체의 많은 기본 기능을 제어하는 곳이다.

이는 감사가 운동 촉진, 수면 개선에서부터 우울증 감소 및 통증 감소에 이르기까지 건강에 어떻게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설명해준다.

또한 감사는 신경 전달 물질인 도파민과 관련된 뇌 영역을 직접 활성화하므로 감사는 지속적인 행복감과 관련이 있다.

감사하는 마음 기르기

이번 연구에 참여한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원의 밴더윌 공동 학장은 감사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며, 누구나 주변의 모든 것을 인식하고 자신의 삶에서 좋은 일에 대해 다른 사람에게 감사를 표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다른 기술과 마찬가지로 감사도 연습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식탁에서 정기적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 가족의 습관이 되게 하는 것이다. 감사 편지를 쓰는 것도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293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