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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멜버른 마라톤 축제, 파룬따파의 아름다움 선보여

리판전(李凡真)

【정견뉴스】

2026년 10월 11일, 멜버른의 일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퀸 빅토리아 가든에서 아침 연공을 하는 가운데, ‘나이키 멜버른 마라톤 축제’에 참가한 수만 명의 선수들이 이곳을 지나고 있다. (Bill Liu / 에포크타임스)

2026년 10월 10일~11일, 멜버른 시내가 열기로 가득 차오른 가운데 사람들은 ‘나이키 멜버른 마라톤 축제(Nike Melbourne Marathon Festival)’에 참가한 6만여 명의 선수들을 향해 열렬히 함성을 지르며 응원을 보냈다.

2026년 10월 11일, 멜버른의 일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퀸 빅토리아 가든에서 아침 연공을 하는 가운데, ‘나이키 멜버른 마라톤 축제’에 참가한 수만 명의 선수들이 이곳을 지나고 있다. (Bill Liu / 에포크타임스)

선수들은 배트맨 에비뉴(Batman Avenue)에서 출발해 알버트 파크 레이크(Albert Park Lake) 둘레를 돌고, 플린더스 스트리트 역(Flinders Street Station)을 거쳐 세인트 킬다(St Kilda) 해변을 통과한 뒤, 가족·친지와 관중의 열렬한 환호 속에 멜버른 크리켓 경기장(MCG)의 결승선을 통과했다.

10월 11일, 퀸 빅토리아 가든(QVG)을 지나던 선수들과 응원객들은 아침 연공을 하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모습을 보았다. 수련자들의 완만하고 부드러우며 평화롭고 우아한 동작은 초봄의 햇살 속에서 상화(祥和)한 아름다움을 드러냈다.

2026년 10월 11일, 멜버른의 일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퀸 빅토리아 가든에서 아침 연공을 하고 있다. (Bill Liu / 에포크타임스)

마라톤 참가 선수: “파룬따파 수련자들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습니다”

2026년 10월 11일, 마라톤 참가자 리노시 카루나카란(Rinosh Karunakaran) 씨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리판전 / 에포크타임스)

가족과 함께 시드니에서 멜버른으로 원정을 와 풀코스 경기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마라톤 선수 리노시 카루나카란은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아침 연공 모습을 보고 친숙함을 느꼈다.

금융권 전문가인 그는 “시드니에 있을 때 사람들이 전단지를 나누어 주는 것을 본 적이 있다”라며 “전에도 관련 자료를 읽어본 적이 있는데, 이분들이 정말 훌륭한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대법 수련자들의 연공 동작이 “매우 정돈되어 있고 조화롭다”라며 “하이드 파크에도 이런 연공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련자들이 겪고 있는 박해에 대해 “참으로 우려스러운 일이며, 누구나 이 박해에 반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IT 전문가: “누구나 자신의 신앙을 실천할 권리가 있어”

동반자의 경기를 응원하러 온 IT 전문가 조시 세이논(Josh Sanon) 씨는 이날 처음으로 파룬따파에 대해 듣게 되었으며,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가 적힌 연꽃 매듭 장식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그는 수련자들이 수련을 지속하고 신앙의 자유를 수호하는 것을 적극 지지했다.

“누구나 자신의 신앙을 실천할 권리가 있습니다. 이처럼 평화로운 공법이 왜 박해를 받아야 합니까?”

많은 수련자가 정든 고향을 떠나 중국에서 호주로 피신해야 했다는 소식을 들은 세이논 씨는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지만 이분들이 정착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자유롭게 수련하며 신앙을 실천할 수 있는 곳을 찾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분들을 받아들여 주고 아무런 방해 없이 신앙을 실천할 수 있게 해주는 지역사회를 찾았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입니다”라고 전했다.

2026년 10월 11일, 멜버른의 일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퀸 빅토리아 가든에서 아침 연공을 하고 있다. (Bill Liu / 에포크타임스)

젊은이들: “파룬따파는 너무 아름다워요”

젊은 여성 아이리스 카시(Iris Carthy)는 파룬따파의 우아한 공법 동작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 “명상을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고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그녀는 수련자들이 연공에 완전히 몰입해 망아(忘我)의 경지에 도달한 것 같다고 느꼈다.

“이곳의 분위기는 매우 상화하며, 멋진 지역사회 활동입니다.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주는 이런 활동이 참 마음에 듭니다.”

자원봉사자의 설명을 들은 카시와 함께 온 애비(Abbey)는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중국에서 받고 있는 잔혹한 박해에 대해 알게 된 후 분통을 터뜨렸다.

애비는 “이 일(파룬따파 수련) 자체는 본래 정치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 중공 정권이 이를 정치화했습니다. 우리는 정치적 권력의 개입이나 정부의 그 어떤 통제 수단도 원치 않습니다”라고 지적했다.

그녀는 이어 “중공 정권은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제한하곤 합니다. 사람들을 서로 분산시키고 연결되지 못하게 해야 정부가 더 큰 권력을 쥘 수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말했다.

“때문에 이처럼 사람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를 형성하는 활동이 더욱 아름답게 다가옵니다. 공동체가 없고 서로 간에 연결고리가 없다면 사람에게 남는 것이 거의 없습니다”라고 그녀는 말했다.

카시 역시 이에 깊이 공감하며 “지역사회와 사람 사이의 유대감이야말로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수련자들의 우아한 동작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연공 음악에 귀를 기울이던 애비는 다시 한번 찬사를 보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여러분은 정말 잘하고 계시니 절대 멈추지 마시고 계속해 주세요!”

2026년 10월 11일, 멜버른의 일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퀸 빅토리아 가든에서 아침 연공을 하는 가운데 ‘나이키 멜버른 마라톤 축제’에 참가한 수만 명의 선수들이 이곳을 지나치고 있다. 사진은 시민들이 파룬따파 소개 자료를 읽고 있는 모습. (Bill Liu / 에포크타임스)

피아노 교사: 파룬따파의 ‘진·선·인(真·善·忍)’ 이념을 목격

이날 파룬따파 수련자들의 연공 모습은 피아노 교사인 나오미(Naomi) 씨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매우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 이렇게 소란스러운 야외 환경 속에서 연공을 이어가는 것은 상당한 자율성이 요구되는 일입니다.”

나오미 씨는 수련자들에게서 파룬따파가 제창하는 ‘진·선·인(真·善·忍)’의 이념을 목격했다고 전했다.

“‘진(真)’은 그들 자신의 진실한 신념과 내면의 진실함에 관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선(善)’의 경우, 마라톤 행사에 맞춰 이곳에서 함께 노력하고 서로 협력하는 모습에서 선의와 배려가 드러납니다. ‘인(忍)’ 역시 매우 부합하는데, 이분들이 매우 큰 고통을 견뎌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수련자들에게 강한 자율성과 굳건한 의지, 인내력이 필요하다며 “여러분 정말 대단합니다. 계속해서 힘내세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올해로 48회를 맞이한 ‘나이키 멜버른 마라톤 축제’는 대회 시작 전 이미 340만 호주 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모금했으며, 액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10월 11일 당일 경기에서는 케냐의 올림픽 2관왕 엘리우드 킵초게(Eliud Kipchoge) 선수가 2시간 9분 10초의 기록으로 남성부 우승을 차지했으며, 호주의 토마스 두 칸토(Thomas Do Canto) 선수가 2시간 10분 35초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성부에서는 뉴질랜드의 카밀 프렌치(Camille French) 선수가 2시간 28분 25초로 우승을 차지했고, 호주의 시네이드 다이버(Sinead Diver) 선수가 2시간 28분 49초로 준우승을 기록했다.

2026년 10월 11일, 멜버른의 일부 파룬따파 수련자들이 퀸 빅토리아 가든에서 아침 연공을 하고 있다. (Bill Liu / 에포크타임스)

(에포크타임스)

 

원문위치: https://www.zhengjian.org/node/304680